불가리, 조구만과 손잡고 뱀의 해 맞이 디지털 이모티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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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가리(BVLGARI)
/사진=불가리(BVLGARI)

이탈리아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BVLGARI)가 2025년 뱀의 해를 기념하여 국내 인기 캐릭터 조구만(JOGUMAN)과 협업한 특별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공개한다. 이번 협업은 12월 27일 오후 2시부터 불가리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되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불가리는 뱀을 브랜드의 중요한 상징으로 삼아 왔다. 뱀은 불멸과 지혜, 풍요와 부활을 상징하며, 대표 컬렉션인 세르펜티(Serpenti)의 모티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뱀이 허물을 벗고 재탄생하는 모습은 불가리의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브랜드 철학을 잘 나타낸다. 이번 협업을 통해 불가리는 이러한 상징성을 디지털 이모티콘을 통해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조구만의 인기 캐릭터 브라키오(BRACHIO)는 이번 이모티콘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브라키오는 초식 공룡으로, 선한 존재들에게는 다정하지만 불의를 보면 단호히 맞서는 정의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이모티콘에서는 브라키오가 뱀의 테마를 입고 웃는 모습, 뱀과 피리를 부는 장면, 불가리 쇼핑백을 들고 있는 모습 등 16가지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표현되어 브랜드의 독창성과 상징성을 담아냈다.

/사진=불가리(BVLGARI)
/사진=불가리(BVLGARI)

불가리는 이전에도 디지털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에 힘써왔다. 2022년 ‘불가리 X 잔망 루피 발렌타인 에디션’ 이모티콘은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23년에는 블랙핑크 리사의 제페토 아바타를 활용한 ‘불가리 X 리사 워치 에디션’을 선보이며 디지털 공간에서의 브랜드 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조구만과의 협업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불가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불가리는 이번 이모티콘 출시를 시작으로 세르펜티 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 뱀의 해를 기념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불가리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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