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가 수상 직후 밝힌 피부과 시술

이 기사에서 알고 가세요
1) 아리아나 그란데의 수상 소감
2) 보톡스와 쥬비덤 시술
3) 지금 할리우드에서 유행하는 피부 시술
4) 빠질 수 없는 이너 뷰티

자신이 받은 피부 시술을 공개한 아리아나 그란데

아리아나 그란데가 자신이 받은 피부 시술을 공개했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제36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에서 라이징 스타 상을 받은 받았는데요. 트로피를 손에 들고 “어린 시절부터 무대에 섰어요. 그래서 31살에 이런 상을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이렇게 얘기했죠. “제 친구인 보톡스와 쥬비덤에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제36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아리아나 그란데의 모습

보톡스는 주로 주름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는 시술로,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제한하여 피부를 매끈하게 보이게 합니다. 쥬비덤은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한 필러 시술입니다. 주로 얼굴에 꺼진 볼륨을 더하거나 주름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되죠.

@arianagrande

아리아나 그란데가 관리법을속 시원히 밝힌 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작년 10월 〈베니티 페어〉와 진행했던 영상 인터뷰에서 “4년 전쯤 시술을 중단했지만, 그때 받은 시술들로 자신감이 생겼어요” 라며 피부 시술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얘기한 바 있거든요. 또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런 시술을 받는 모든 사람을 전적으로 지지해요. 여성, 남성, 그리고 모든 젠더 비 확정적 사람들이 더 자유롭게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라고도 소신 있는 의견을 덧붙였어요.

@arianagrande

현재 할리우드에서는 보톡스, 필러(쥬비덤) 외에도 레이저 리서페이싱과 미세바늘 시술(Microneedling), 그리고 PRP(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주사가 인기입니다. 레이저 리서페이싱은 피부 표면의 주름과 색소 침착을 줄이고 재생을 촉진하며, 미세바늘 시술은 피부 깊숙이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피부 탄력을 높입니다. 또한, PRP 주사는 자가 혈소판을 활용해 피부 회복과 재생을 돕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arianagrande

아리아나 그란데가 외적인 아름다움만 설파한 건 아니에요. 내적 아름다움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에서 “유머는 진실을 말하는 또 다른 방법”이라며 자신이 〈위키드〉에서 맡은 글린다 캐릭터가 내적인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고백했어요. 그리고 “착한 글린다의 대사는 가벼운 유머와 재치로 넘쳐요. 고통이 있을 때마저 희망을 찾는 인물이죠. 저는 글린다를 연기하며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라고 말해 성숙해진 태도를 내비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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