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에녹, 첫 위기…다음 라운드 향방은?

5
/사진=MBN
/사진=MBN

가수 겸 배우 에녹이 MBN ‘현역가왕2’에서 첫 패배를 맛보며 준결승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본선 2차전까지 승승장구하던 에녹은 지난 14일 방송된 7회 본선 3차전에서 김수찬과의 ‘한 곡 싸움’ 대결에서 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에녹은 본선 2차전에서 팀을 이끌며 리더십과 실력을 모두 증명했다. ‘팬심 사냥 단체전’에서 팀원들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며 최종 1위를 기록했고, 본선 2차전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한 무대 한 무대가 큰 배움의 시간이었다”며 동료들과의 무대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전했다.

하지만 본선 3차전 1라운드에서 상황은 달라졌다. 에녹은 김수찬과 함께 김상배의 ‘사나이 가슴에 비가 내리네’를 듀엣으로 선보였으나, 마스터들의 아쉬운 평가와 함께 투표 결과에서 패배했다. 에녹은 “완전 졌다. 무엇이 문제였을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데뷔 이후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앞서 에녹은 ‘진정 난 몰랐네’, ‘아모르 파티’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특유의 에너지와 카리스마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본선 2차전의 드라마틱한 무대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승리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이번 패배로 인해 그의 다음 무대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MBN
/사진=MBN

방송 내내 치열하게 이어지는 경쟁 속에서 에녹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에녹은 MBN ‘현역가왕2’와 함께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남자 주인공 아르망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트로트와 뮤지컬,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그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