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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 도쿄에서 ‘크래프티드 월드’ 전시로 수공예의 정수를 선보인다

/사진=로에베
/사진=로에베

로에베가 2025년 봄 도쿄 하라주쿠에서 ‘크래프티드 월드(Crafted World)’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로에베의 유구한 역사와 스페인 헤리티지, 그리고 수공예에 대한 헌신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로에베는 1846년 마드리드에서 시작된 가죽 공방의 전통을 이어받아 독창성과 혁신의 역사를 써왔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상하이에서 처음 공개된 후 순회 전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일본 도쿄는 두 번째 개최지로 선택되었다. 특히 하라주쿠는 로에베가 유럽을 넘어 최초로 진출한 상징적인 지역으로, 1973년 첫 매장이 문을 연 이후 로에베와 일본의 문화적 대화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사진=로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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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A 스튜디오와 협업해 설계된 이번 전시는 로에베 하우스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문화적 협업을 담아낸다. 전시는 스페인의 풍경과 소리를 시작으로 파리 패션쇼의 프론트 로우를 재현하고, 스튜디오 지브리, 교토의 도자기 스튜디오와 같은 영감의 원천을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전시실을 제공한다.  

도쿄에서 개최되는 전시에서는 일본 및 전 세계에서 진행된 로에베의 협업 프로젝트를 특별히 조명한다. 교토의 전통 가마 제작 가문 오니시 가문, 로에베 재단 공예상 수상자 및 후보들의 작품, 그리고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 선보인 협업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사진=로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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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2025년 3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사전 예약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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