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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故 김새론을 추모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최근 영화 〈미키 17〉 관련 인터뷰에서 고인에 대한 질문을 받자 “‘여행자’란 영화의 행사에서 한 번 만난 적은 있다. 그저 안타깝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실수나 잘못은 누구나 한다. 그리고 잘못에 대해 엄격한 것을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순 없다”라면서도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용이 공존했으면 좋겠다”라고 했습니다. 덧붙여 “엄정함과 관용이 공존하는 그런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네요.

영화 스틸컷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입니다. 줄거리도 흥미로운데요. 위험한 일에 투입된 후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고 합니다. 또한 로버트 패틴슨이 미키 역을 맡았으며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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