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보다 황당한 범인들… ‘히든아이’가 밝힌 기막힌 사건들

12
/사진=MBC플러스
/사진=MBC플러스

MBC 에브리원의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가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월 24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실제 사건을 분석하는 이 프로그램이 충격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벌어진 기막힌 사건들이 공개된다. ‘현장 세 컷’에서는 아파트 베란다를 점령한 비둘기 소동이 펼쳐진다. 뜻밖의 상황에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진=MBC플러스
/사진=MBC플러스

김성주는 “이 정도면 비둘기 맛집 아니냐”며 놀랐고, 김동현 역시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옥상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한 남성이 등장한다. 무려 두 시간 넘게 버티던 범인은 경찰특공대까지 출동하는 사태를 불러왔다. 결국, 전광석화 같은 작전으로 체포됐지만, 그의 손에 들려 있던 의문의 물체가 밝혀지자 출연진들은 경악했다. 단순한 대치 사건이 아니었다. 실명 위험,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한 물건이었다고.  

‘권일용의 범죄 규칙’ 코너에서는 평범한 물건이 순간적으로 흉기로 변하는 사례들을 살펴본다. 차량 유리를 주먹으로 내려친 범인이 뜻밖의 행동을 보이자 출연진들은 폭소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장면에서, 또 다른 범인이 ‘이것’을 들고 “너의 실력을 보여줘”라며 운전자를 위협하는 모습에 박하선은 “제2의 단소남 아니냐”며 실소를 터뜨렸다. 한편, 어설픈 범죄로 스스로 덫에 걸린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도둑’도 소개된다. 고급 승용차를 훔치려던 범인이 자신이 설치한 ‘이것’에 맞아 그대로 기절하는 황당한 장면이 펼쳐지며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사진=MBC플러스
/사진=MBC플러스

이날 방송에서는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 더 큰 화를 부르는 ‘분풀이 범죄’도 다룬다.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벌어진 욕설과 폭행 사건이 대표적이다. 운전 중 억울한 오해를 사 담배꽁초 공격을 받았던 경험을 털어놓은 소유는 “정말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출근길에 벌어진 황당한 테러가 공개된다. 한 여성이 차에 무언가를 뿌리며 분풀이하는 장면이었는데, 이를 본 김동현은 “냄새 엄청날 텐데”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그는 어릴 적 아버지의 자동차 타이어 네 개가 몽땅 도난당했던 황당한 사건을 고백해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순간의 분노가 돌이킬 수 없는 범죄로 번지는 위험성을 ‘히든아이’가 다시 한번 조명한다.  

이 모든 충격적인 사건들은 2월 24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