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이 입은 화이트 반팔 톱은 Marine Serre. 데님 스커트는 Egonlab. 블랙 초커는 Vivienne Westwood. 데님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키야가 입은 화이트 벨티드 벌룬 톱은 We11done. 핑크 나비 네크리스는 Kimune. 데님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지유가 입은 화이트 이너 웨어 톱은 Anna Sui. 화이트 퍼프 톱은 Expired Girl. 블루 스트라이프 팬츠는 Open Yy. 롱 이어캡 비니는 Venicew. 리본 크리스털 네크리스는 Yellow Swallow. 수이가 입은 화이트 프린트 티셔츠는 Gateless. 데님 팬츠는 R13. 체인 네크리스는 Odditeeth. 프릴 레이어드 스커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하음이 입은 화이트 리본 레이어드 톱은 Simone Rocha. 다마고치 네크리스는 Odditeeth. 데님 팬츠와 화이트 후디드 톱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JIYU
드레스는 Miaou.
2월 17일에 공개된 데뷔곡 ‘I do me’를 시작으로 데뷔 신호탄을 한 발씩 쏘아갈 예정이다
꿈꿔온 순간이 이뤄진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열심히 준비한 걸 사람들에게 펼쳐 보이고, 행복을 안겨드리고 싶다.
‘KiiiKiii’(이하 키키)는 ‘불완전함에서 섬세하게 질문하고, 심각성에 갇히지 않고 유머를 추구하며, 멋을 잃지 않는 팀’이다. 지유가 생각하는 팀의 정체성은
정의할 수 없다. 특정 성향으로 단정하기에는 우리의 매력이 너무 다양하다. 우릴 보며 사람들이 다채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팀의 리더임을 실감할 때
사소한 고민 앞에서도 함께 방법을 찾고 싶은 책임감이 솟구칠 때 리더라는 걸 실감한다. 키키의 리더여서 영광이고, 팀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
K팝 아티스트를 꿈꾼 순간
발레학원에서 K팝 안무 특강 수업으로 BTS 선배님의 ‘쩔어’를 배웠다. 높은 난이도의 안무를 익히면서 묘한 쾌감을 느꼈고, 무대에서 선보였을 땐 벅차오르는 감정과 희열이 뿜어져 나왔다! 그때부터 꿈이 시작됐다.
말에 사투리가 들린다
고향이 부산이다. 사투리는 언제든 ‘온오프’할 수 있다.
내 매력 포인트는
평소에 애교가 많은 편이지만, 노래와 춤을 선보이거나 촬영할 때는 카리스마 있게 집중하는 반전 매력.
키키로서 기대하는 미래는
키키만의 색을 널리 알리고 싶고, 나도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 우리를 기다리는 팬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전하는 건 물론!
행복을 자주 언급한다
행복과 긍정에너지를 전하는 건 내게 소중한 가치니까.
LEESOL
코듀로이 플리츠스커트는 Private Policy. 리본 스트랩 슈즈는 Grounds. 링은 Kimune. 화이트 셔츠와 새틴 리본 헤어핀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촬영 전날 거울을 보며 포즈 연습을 했다고
‘핑크핑크’한 시안이 너무 예뻤고, 연습한 만큼 사진이 멋지게 나와 행복하다!
카메라 앞에 섰을 때 발견한 것
눈에 힘을 줬을 때와 풀었을 때 느낌이 다르다는 사실. 눈의 다채롭고 신비로운 매력을 알게 됐다. 파란색이 잘 어울린다는 것도!
그래서 다양한 모양의 파란색 키 링을 달았나 보다
‘시나모롤’ 키 링은 엄마랑 커플 아이템이다. 스마트폰도 파란색!
데뷔 앨범 〈Uncut Gem〉에서 매력이 돋보이는 부분
타이틀곡 ‘I do me’를 잘 들어보면 내 이름이 등장한다. 그리고 곡 전체에서 에너지가 폭발하는 후렴구를 부를 수 있어 설렜다.
K팝 아티스트를 꿈꾼 순간
시험 기간. 밤늦게 공부할 때마다 혼자 ‘방구석 콘서트’를 열었다. 좋아하는 노래에 맞춰 창문을 거울 삼아 춤추면서 잠을 깼다.
당시 나는 어떤 아이였나
주어진 길을 가는 아이. 남들과 똑같이 학교와 학원을 전전하고 그날의 숙제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유일한 탈출구가 음악이었다.
오랫동안 플레이리스트를 차지한 곡은
파렌하이트의 ‘In the beginning’. 피아노 연주와 감성적 보컬이 어우러져 편안하고 차분해진다.
내 매력 포인트는
랩을 할 때 들리는 중저음 목소리!
데뷔까지 이끈 동력은
꿈과 엄마. 내 꿈이 헛되지 않았다는 믿음과 나를 항상 응원하고 믿어준 엄마를 떠올리면서 힘을 얻었다.
내 좌우명
‘진인사대천명’. 할아버지와 엄마가 해주신 말씀이다. 노력하면 언젠가 빛을 발하는 때가 오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자신의 가치를 깨달으면 충분하다는 의미다. 경험만으로도 충분히 값지니까 목표에만 매달리지 않으려 한다.
키키로서 기대하는 미래는
우릴 보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나에게 한 마디
네 한계를 넘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수이가 입은 톱은 Adekuver by Private Policy. 이솔이 입은 화이트 셔츠와 새틴 리본 헤어핀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하음이 입은 미디 드레스는 Ashley Williams.
인터뷰는 ‘WE ARE KiiiKiii part 2’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