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추운 날씨지만 슬슬 봄이 돌아오고 있다. 이번 겨울은 다양한 감기 바이러스가 우리를 괴롭혔는데 일교차가 심한 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봄 시즌을 맞아, 봄철 유의해야 할 질병의 종류와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알레르기 관리

봄철에는 꽃가루, 미세먼지 등이 증가하여 알레르기 증상(재채기, 코막힘, 눈 가려움 등)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꽃가루와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눈에 들어오는 꽃가루를 줄이기 위해 선글라스나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증상이 심한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알레르기 약(항히스타민제 등)을 미리 복용하여 대비하며 외출 후에는 집 안의 공기를 환기시켜 꽃가루 및 먼지를 제거하고 실내 공기질을 위한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불, 베개 등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여 먼지와 꽃가루를 제거해 줘야 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체내 독소를 배출해 주며 외부 활동 후에는 꼭 손을 씻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스트레스 관리 및 생활 습관 개선

봄철에는 날씨 변화와 함께 업무나 학업 부담 등의 새로운 시작에 따른 기대와 불안, 사회·개인적 요인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증가할 수 있는 시기이다. 신체적인 관리와 정신적인 관리를 함께 병행해 주는 것이 스트레스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신체적 관리로 걷기, 조깅, 요가 등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여 몸의 긴장을 풀고,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유지하되, 최소 7~8시간의 숙면을 유지하여 몸과 마음의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
정신적 관리로 명상이나 심호흡 연습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본인이 즐길 수 있는 취미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 줘야 한다. 너무 바쁘게 지내면 무리가 오므로 하루 중 일정한 시간은 휴식을 취하여 과도한 활동보다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게 좋다.
3. 식습관 개선

봄철 계절 변화에 따라 체내 독소 배출 및 면역력 강화가 중요한 시기이다. 시금치, 쑥, 미나리, 딸기, 체리 등 신선한 제철 채소와 과일을 적극 섭취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 주며 생선, 닭 가슴살, 두부 등 지방 함량이 낮은 단백질원을 선택해 부담 없이 에너지를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튀김보다는 찌기, 굽기, 데치기 등의 조리법을 사용하여 불필요한 기름 섭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고 인스턴트 음식, 가공식품, 과도한 소금과 설탕 섭취를 줄여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먹은 음식을 기록해 보면, 불필요한 간식이나 과식을 발견하고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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