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워치 및 주얼리 하우스 쇼파드(Chopard)가 3월 20일 ‘국제 행복의 날’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담은 신제품, ‘스퀘어 해피 다이아몬드 펜던트’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단순한 주얼리를 넘어 ‘삶의 환희(Joie de Vivre)’라는 쇼파드의 철학을 담은 상징으로, 브랜드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다.
국제 행복의 날은 2012년 유엔(UN)이 제정한 이래, 인류 보편의 가치인 행복과 즐거운 삶을 되새기는 전 세계적인 기념일로 자리잡았다. 쇼파드는 이 같은 철학에 깊이 공감하며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이 날을 기념해왔다.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감성적이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이를 표현했다.
쇼파드는 1976년, 두 사파이어 크리스털 사이를 자유롭게 회전하는 ‘해피 다이아몬드’를 통해 주얼리에 유희와 감성을 접목시켰다.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살아 움직이는 듯한 이 다이아몬드는 단순한 장식 그 이상으로, 자유롭고 대담한 아름다움을 상징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스퀘어 펜던트는 그 정신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전통적 디자인에서 벗어난 새로운 형태로 선보인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펜던트가 윤리적으로 채굴된 18캐럿 로즈 골드와 다이아몬드 세팅 화이트 골드로 제작되었다는 점이다. 하트나 라운드 디자인에 익숙한 기존 컬렉션에 비해 각진 형태의 이 제품은 더욱 세련되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선사한다. 아이코닉한 ‘댄싱 다이아몬드’가 사각의 틀 안에서 여전히 자유롭게 움직이며, 쇼파드가 추구하는 삶의 기쁨과 감성을 표현한다.

이날을 기념해 쇼파드는 전 세계 부티크를 장미꽃으로 장식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매장을 가득 채운 꽃과 빛나는 주얼리는 방문객들에게 감각적이고 따뜻한 경험을 선사하며, 행복이란 감정이 얼마나 가까이에 있는지를 일깨워줬다.
새로운 해피 다이아몬드 펜던트는 3월 20일부터 전국 쇼파드 부티크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쇼파드 관계자는 “전 세계가 함께하는 행복의 날에, 모두가 이 찬란한 순간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이번 론칭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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