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봄을 입고 걷다…사랑스러움 가득한 공항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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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리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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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수빈이 다시 한번 ‘청순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공항에서 증명했다.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된 그는 대만에서 열리는 글로벌 패션 행사 참석차 출국길에 나섰고, 그 순간조차 한 편의 화보처럼 만들어냈다.

채수빈의 스타일링은 단순히 예쁘다는 수식어를 넘어서 있었다. 탱크탑과 미니 테니스 스커트 조합으로 스포티한 무드를 담아낸 동시에, 러블리한 분위기까지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박시한 데님 재킷을 더해 전체 룩에 경쾌함과 자연스러운 멋을 불어넣었다. 봄 햇살 아래 완성된 그의 공항패션은 보는 이들의 기분마저 맑게 만드는 힘을 지녔다.

/사진=토리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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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과 가방 선택에서도 감각이 돋보였다. 깔끔한 네이비 컬러의 스니커즈로 스타일의 균형을 잡고, 미니 버킷백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시선을 사로잡는 힘이 있었고, 이는 채수빈 특유의 세련된 이미지와도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이날 착용한 의상과 액세서리는 모두 미국 패션 브랜드 토리버치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채수빈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들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브랜드의 감성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냈다. 단순한 착장이 아닌 ‘채수빈식 스타일’로 풀어낸 점이 더욱 인상 깊었다.

한편, 채수빈은 오는 2025년 아시아 팬미팅 ‘SOOBIN’s Shining Moments’를 앞두고 있다. 첫 아시아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일정이며,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토리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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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길에서도 자연스러운 미소를 잃지 않은 그는 대중 앞에서 언제나 진심으로 빛나는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공항이 아닌 런웨이처럼 보였던 그의 출국 현장은, 다가오는 봄의 기운을 그대로 담아낸 듯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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