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기치 못한 산불로 일상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기 위해 패션 브랜드 탑텐이 발 벗고 나섰다. 신성통상이 운영하는 SPA 브랜드 탑텐은 경상도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1억 원 규모의 의류 1만 장을 기부했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이재민들의 실생활 회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탑텐이 제공한 물품은 티셔츠, 이너웨어 등 위생상 자주 교체가 필요한 필수 의류들로 구성됐으며, 땀 흡수가 잘 되고 착용감이 뛰어난 코튼 베이직 반팔 티셔츠와 속옷 등이 포함됐다.
이 의류들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영양군청, 안동시청 등을 통해 현장으로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정확하고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도 긴밀히 진행됐다.
신성통상 강석균 패션 Biz총괄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계속해서 손을 내밀겠다”고 전했다.
탑텐은 이번 기부 외에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지난해에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철 발열내의 ‘온에어’, 여름철 냉감의류 ‘쿨에어’를 지원했으며,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강원도 산불, 충북과 경북 지역의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도 의류를 기부해왔다.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의 철학은 탑텐의 브랜드 정체성과도 맞닿아 있다. ‘좋은 옷, 좋은 가격으로 더 나은 일상의 행복을 선물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탑텐은 기본 아이템부터 애슬레저, 키즈 라인까지 다양한 의류군을 통해 고객과 사회를 향한 가치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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