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뷰티, 향수에 담은 연금술의 미학…알케미스트 가든 50ml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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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찌 뷰티
/사진=구찌 뷰티

구찌뷰티가 대표 럭셔리 향수 컬렉션 ‘알케미스트 가든’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기존 100ml 용량으로 선보여졌던 이 컬렉션은 올해 50ml 버전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향수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총 15종의 SKU로 구성되며, 소장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구성으로 주목받는다.

알케미스트 가든은 구찌뷰티의 혁신적인 향수 컬렉션으로, 연금술에서 영감을 받은 조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작품이다. 각 향수는 고유의 보틀 컬러와 패키징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하며, 향기 하나하나가 마치 고대 연금술사의 실험실에서 탄생한 듯한 환상을 자아낸다. 조향사들의 섬세한 감각이 녹아든 이 컬렉션은 단순한 향수를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읽힌다.

대표적인 향으로는 ‘티어스 프롬 더 문’이 있다. 이 향은 봄의 정취를 담은 플로럴 계열로, 싱그러운 꽃다발을 떠올리게 한다. 또 하나의 핵심 제품 ‘1921’은 구찌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향수로, 네롤리 꽃향을 중심으로 고유한 블렌드를 완성했다. 섬세하면서도 기품 있는 향기가 특징이다.

신제품으로 선보이는 50ml 라인업은 오는 5월 1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358,000원으로 책정됐으며, 기존 100ml보다 더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사이즈로 일상 속 향기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향수를 예술처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며, ‘향기의 연금술’을 일상에 더욱 가까이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구찌뷰티의 시그니처 감성과 감각적인 조향이 어우러진 이번 50ml 컬렉션은 단순한 소형화가 아닌 또 다른 ‘완성’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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