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가 영국 브릿팝 밴드 Blur와 협업한 ‘리바이스 x Blur 밴드 티 컬렉션’을 4월 10일 전격 출시하며 패션계와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협업은 리바이스가 가진 ‘음악에 근본을 둔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프로젝트로, Blur의 음악적 혁신성과 90년대 브릿팝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Blur는 1989년 영국에서 결성되어 직설적인 가사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는 사운드로 브릿팝 르네상스를 이끈 주역이다. ‘Modern Life Is Rubbish’, ‘Parklife’, ‘The Great Escape’ 등 앨범들은 음악적 혁신을 넘어 영국의 문화, 예술, 심지어 정치 분야에까지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번 컬렉션은 Blur의 전성기였던 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클래식한 심볼과 앨범 아트워크를 활용, Blur의 음악적 여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컬렉션은 총 3종의 티셔츠로 구성되어 있다. 블랙과 화이트 티셔츠에는 각각 블루와 레드 컬러의 Blur 로고가 삽입되어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준다. 특히 Blur의 명반 ‘The Great Escape’ 30주년을 기념하여 앨범 아트워크를 전면에 프린팅한 블루 티셔츠는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또한 90년대 직조 라벨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은 당시의 시대적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리바이스는 이번 컬렉션 외에도 소닉 유스, 조이 디비전, 뉴 오더, 오아시스 등 전설적인 밴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과 패션을 잇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리바이스는 시대를 초월하는 진정성 있는 콘셉트과 디자인, 그리고 고퀄리티 품질의 밴드 티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리바이스 x Blur 밴드 티 컬렉션’은 리바이스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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