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트, 수채화처럼 번진 감성…여행의 설렘을 담은 서머 프리뷰 기획전 공개

여성 패션 브랜드 딘트(DINT)가 본격적인 봄·여름 시즌을 앞두고 휴양지에서 더욱 빛나는 리조트 룩을 제안한다. 5월 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서머 프리뷰(SUMMER PREVIEW)’ 기획전이 공식 발표됐다. 계절의 경계에 서 있는 지금, 여행의 설렘을 패션으로 담아낸 이번 컬렉션은 딘트 특유의 감성적인 무드와 절제된 실루엣을 통해 차분하지만 우아한 리조트룩을 완성한다.

기획전의 중심에는 수채화처럼 번진 플라워 패턴, 시어한 레이스, 입체적인 프릴 등이 자리한다. 그중 ‘D9362 루벤 플라워 원피스’는 풍성한 플레어 라인과 하트넥 디자인으로 시선을 끈다. 내장된 샤 원단이 연출하는 볼륨감은 바닷바람에도 찰랑이며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해준다. 단순한 휴양지 스타일을 넘어, 하나의 장면처럼 기억될 수 있는 룩이다.

또한 노을 진 바다를 배경으로 입으면 더욱 분위기 있는 ‘D4631 플라워 프릴 샤 원피스’는 시어 소재에 프릴을 더해 입체적인 실루엣을 구현했다. 은은한 플라워 자수와 깊이 있는 V넥 라인이 얼굴선을 돋보이게 하며, 휴식과 낭만이 공존하는 리조트에서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제안한다.

화이트 톤의 레이스 투피스는 산토리니의 골목을 걷는 듯한 풍경을 떠오르게 한다. 섬세하게 수놓아진 레이스 디테일은 전면에 나서지 않지만, 고요한 존재감을 전달한다. 슬리브리스와 맥시 스커트의 조화는 청량하면서도 정제된 무드를 연출하며, 휴양지에서도 도시적인 감각을 놓치지 않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이브닝 룩으로도 손색없는 ‘D9442 리본 꼬임 튜브탑 원피스’는 루프톱 바나 호텔 테라스와 같은 프라이빗한 공간에 어울린다. 은은한 광택과 절제된 꼬임 디테일이 만나 단순한 튜브탑 드레스를 한층 더 정제된 감성으로 끌어올렸다. 딘트가 제안하는 ‘여행의 밤’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딘트는 이번 서머 프리뷰 기획전을 기념해 오는 목요일 오전 11시, 자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해당 방송에서는 프리뷰 컬렉션 전 제품을 90분간 단독 특가로 선보이며, 구매 인증 고객을 위한 ‘라탄백’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여행을 준비하는 순간의 감정까지 패션에 담고자 한 딘트의 시도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딘트 관계자는 “서머 프리뷰 기획전은 다가올 여행과 휴식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감성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컬렉션을 통해 리조트와 도시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하루를 완성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머 프리뷰 컬렉션은 현재 딘트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청담 쇼룸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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