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주꾸미보다 우재 몰이에 진심인 유재석, “출세했다!”

289
/사진=MBC플러스
/사진=MBC플러스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또 한 번의 봄 바다 출동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번엔 주꾸미 대신 동생들을 ‘잡는’ 유재석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새 소속사로 이적한 주우재의 근황과 함께, 게스트 임우일까지 합세해 촬영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4월 1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배를 타고 주꾸미를 잡으러 나선다. 한껏 따뜻해진 봄바다를 배경으로 멤버들은 항구에서 근황 토크로 분위기를 달군다. 그 중심에는 최근 소속사를 옮긴 주우재가 있다.

유재석은 주우재의 새 소속사 이적 소식을 알리며, “출근길이 달라졌다”고 폭로해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당황한 주우재는 다급히 유재석의 입을 막기 위해 달려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우재 출세했네!” “부럽다”며 분위기를 띄우며 자연스럽게 ‘우재 몰이’가 시작됐다.

한편, 주꾸미 잡이에 새롭게 합류한 임우일도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선을 끌었다. 유재석과 오랜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임우일은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도 전혀 주눅 들지 않고 특유의 유쾌함을 뽐냈다. 유재석은 “우일이는 오늘 주꾸미로 왔어?”라며 장난을 던졌고, 이는 임우일 몰이의 신호탄이 됐다.

같은 배에 탑승한 유재석과 임우일은 촬영 내내 티키타카 케미를 과시했다. 유재석은 “편하게 해”라고 말하면서도 멘트 하나하나를 날카롭게 받아쳐 임우일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지난 녹화에서 “편하게 하라더니 당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던 임우일은 이번에도 반격을 시도하며 반전 웃음을 만들어냈다.

이날 방송은 주꾸미보다 동생들 놀리기에 더 열정적인 유재석의 면모를 보여준다. 진심을 다한 몰이 속에서도 웃음을 놓치지 않는 출연진들의 호흡은 이번 방송의 백미다.

주우재의 새 출근길 변화부터 임우일과의 장난 가득한 브로맨스까지, 이번 방송은 소소한 이야기 속에서 진한 예능의 재미를 끌어냈다. 봄 햇살만큼 따뜻한 멤버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한 회가 될 전망이다.

유쾌한 몰이와 따뜻한 봄 바다, 그리고 멤버들의 넘치는 케미가 더해진 ‘놀면 뭐하니?’는 4월 12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1
0
+1
0
+1
1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