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OP이 다시 한번 세계를 향해 그 문을 활짝 열었다.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클릭더스타’가 한국·인도네시아·남미에서 동시에 개막하며, 전 세계 32개국을 무대로 한 거대한 여정의 서막을 알렸다. 단순한 오디션을 넘어, 문화외교와 인재양성, 교육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이 프로젝트는 이제껏 본 적 없는 K-POP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클릭더스타’는 기존의 글로벌 오디션과는 확연히 다르다. 각국 현지 멤버들만으로 구성된 단일 국적의 K-POP 걸그룹을 선발하는 이 방식은, 곧 현지 팬덤의 즉각적인 형성과 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지녔다. 단순한 데뷔를 넘어, 자국 언어와 한국어로 동시 녹음되는 음악, 현지 교육 인프라 설립 등의 요소는 ‘클릭더스타’가 가진 독보적인 지향점을 보여준다.
2023년 서울에서의 프로젝트 론칭 이후, 페루와 중국에서 이어진 시즌은 그 가능성을 증명한 시간이기도 했다. 페루 시즌에서는 ‘남미 올멤버 K-POP 그룹’ 블링원이 출범했고, APEC 정상회의 문화공연에 초청돼 K-POP의 외교적 파급력을 입증했다. 중국 시즌은 26만 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멤버들이 ‘Bubble Gum’으로 데뷔해, 현재 한국 주요 음악방송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이벤트성 오디션이 아닌, ‘지속 가능한 데뷔 플랫폼’으로서의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올해는 한국, 인도네시아, 남미가 동시에 시즌을 시작한다. 특히 남미 시즌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 여러 국가가 연합해 치러지는 대형 프로젝트로, ‘K-POP 대륙 리그’라 불릴 만큼 그 규모가 파격적이다. K-POP의 뿌리인 한국 시즌은 상징성과 기대감을 동시에 품고 있고, 인도네시아는 인구 수와 잠재 팬층으로 보아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월드케이팝센터는 이번 시즌을 “2002년 월드컵처럼 각국 시민이 K-POP을 통해 하나가 되는 기회”라며 “남미 연합, 국가별 멤버 구성, 케이팝 교육기관 설립 등은 새로운 케이팝 생태계를 여는 시발점”이라고 전했다. 특히 참가자 선발 과정은 온라인 예선, 각국 본선, 한국 서바이벌까지 다단계로 이뤄져 철저함을 더했다. 최종 선발된 멤버들은 모두 ‘블링원’의 일원으로서 하나의 브랜드, 하나의 곡으로 연결돼 향후 월드 투어와 연합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K-POP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각국 인재들이 자국을 대표해 세계 무대에 오르는 기회라는 점에서 더 특별하다.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구조를 기반으로 한 ‘현지화된 글로벌화’ 전략이야말로 지금 ‘클릭더스타’가 주목받는 이유다. 글로벌 K-POP 팬덤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이 실험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전 세계의 젊은 인재들이 ‘클릭더스타’라는 무대 위에서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페루에서 시작된 작은 발걸음은 이제 3개 대륙, 수십 개 국가로 퍼지며 ‘K-POP 월드컵’이라 불릴 만큼의 글로벌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K-POP의 새로운 챕터는 지금, 이 순간 다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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