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브레이킹4’, 키피에곤과 함께 여성 최초 1마일 4분 벽에 도전!

나이키가 여자 육상계의 새로운 역사를 쓸 야심찬 프로젝트, ‘브레이킹4’를 발표하며 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자 1마일 세계 기록 보유자 페이스 키피에곤이 여성 최초로 1마일 4분 돌파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에 도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록 경신을 넘어, 오랜 시간 동안 금단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기록에 과감히 도전하며 미래 세대에게 영감을 주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도전은 6월 26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샤를레티에서 펼쳐진다.

키피에곤은 2023년 자신이 세운 세계 기록 4분 07초 65에서 무려 7.65초를 단축하며, 약 70년 전 로저 배니스터가 인류 최초로 달성했던 기록을 여성 최초로 깨겠다는 각오다. 그녀는 이미 1,500미터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1마일 4분 미만 돌파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여자 중거리 육상 선수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나이키는 지난 16년간 키피에곤과 함께하며 그녀의 역사적인 도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기역학, 생리학, 신발, 의류는 물론 정신력 강화 훈련까지, 최첨단 스포츠 과학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그녀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한다.

키피에곤은 “세 번의 올림픽 금메달과 세계육상선수권 우승 후, 또 무엇을 이룰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엄마로서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꿈을 꾸기로 결심했고, 자신과 팀을 믿고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의 용기 있는 도전은 모든 선수들에게 불가능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미래 세대에게 영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나이키 #브레이킹4 #페이스키피에곤 #육상 #1마일4분 #스포츠혁신 #여자육상 #도전 #기록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