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섬유 예술 거장 린팡루와 만나다: 예술을 입는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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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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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중국 섬유 예술가 린팡루(Fanglu Lin)와의 특별한 협업 컬렉션을 공개하며 패션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린팡루의 예술 세계가 녹아든 이번 컬렉션은 단순한 의류를 넘어 예술 작품을 소장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린팡루는 중국 윈난성 바이족의 전통 섬유 공예에서 영감을 받아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그녀는 전통 염색 기법인 타이 다이(tie-dye)를 비롯해 직조, 매듭짓기 등 섬세한 기술을 활용하여 추상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작품을 선보여왔다. 이번 협업은 그녀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의류 디자인으로,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홈 제품까지 아우르는 캡슐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진=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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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의 핵심은 린팡루가 가진 섬유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자라 디자인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독창적인 디자인이다. 자수, 매듭, 셔링, 주름 장식, 염색 기법 등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디테일은 옷을 입는 사람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해체주의적인 테일러링과 정교한 끈 장식은 의류에 조형적인 구조감을 불어넣어 예술적인 면모를 강조한다. 내추럴, 블랙, 인디고 컬러 팔레트와 은은한 색감의 프린트는 린팡루의 수채화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자라와 린팡루의 협업은 패션을 통해 예술을 향유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서 나아가, 직접 입고 생활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린팡루x자라 협업 컬렉션은 4월 24일부터 자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27일부터는 자라 롯데월드몰점과 강남역점에서도 판매된다. 홈 제품은 자라홈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롯데월드몰점,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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