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美 얼타 뷰티 월드서 K-뷰티 위상 드높여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북미 최대 뷰티 유통사 얼타 뷰티 주최 행사에 참가, K-뷰티의 저력을 과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스퀴시멜로우 콜라보 부스와 신규 바디라인 론칭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토니모리는 지난 4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2025 ULTA Beauty Field Leadership Conference’ 및 ‘ULTA BEAUTY WORLD’ 전시회에 참여했다. 얼타가 엄선한 200여 개 브랜드만이 초청되는 ‘ULTA FLC’는 업계 내 영향력이 큰 행사로, 토니모리는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 토니모리는 미국 내 인기 캐릭터 스퀴시멜로우와의 협업 부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북미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플럼범 바디라인’ 5종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소비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기존 스킨케어 강자 이미지를 넘어 바디케어 시장으로의 확장을 알리며 관계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토니모리 부스에는 3,5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올해 최고의 부스’라는 찬사를 받았다. 333만 팔로워를 거느린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미카일라가 직접 방문해 SNS 콘텐츠를 촬영하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토니모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고, 신규 라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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