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x김용빈x홍지윤, ‘더 트롯쇼’ 1위 놓고 정면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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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디어넷

가수 박지현, 김용빈, 홍지윤이 ‘더 트롯쇼’ 왕관을 놓고 정면으로 맞붙는다.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Life ‘더 트롯쇼’에서 세 사람은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번 주 1위 후보로는 박지현의 ‘우리는 된다니까’, 김용빈의 ‘금수저’, 홍지윤의 ‘가리랑’이 나란히 올랐다. 박지현은 지난달 28일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도 정상에 오를 경우 2주 연속 1위라는 기록과 함께 ‘명예의 전당’ 재입성이라는 영예를 노린다.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온 김용빈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다. 오랜 기간 대중성과 지지도를 축적해온 만큼 이번 방송에서 반전의 승자가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최근 들어 처음으로 1위 후보에 오른 홍지윤은 신선한 활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트롯팬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이들 외에도 강동훈, 강혜연, 김다현, 김도현, 김사은, 김준수, 김희재, 마이진, 박성온, 빈예서, 서지오, 성민, 오유진, 유지우, 이수연, 장송호, 전기호, 최수호, 태진아, 한혜진, 윤태화 등 트롯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더 트롯쇼’의 차트 선정 기준은 2022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롯 장르 곡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선정된 100곡이 후보곡으로 오른다. 이 곡들의 음원 점수, 소셜 미디어 반응, 방송 점수, 사전 투표 결과에 실시간 생방송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산정한다. 또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할 경우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다.

한편,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SBS Life에서 생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팬들의 실시간 참여와 투표가 직접적인 순위 결정에 반영되는 만큼 이날 방송에서도 결과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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