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우혁과 배우 손성윤이 첫 데이트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62회에서 첫 데이트를 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앞서 소개팅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장우혁과 손성윤이 테니스 데이트에 나선다. 손성윤이 데이트 로망으로 꼽았던 장소를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우혁은 외출 전부터 콧노래를 부르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성윤 씨와의 첫 데이트가 있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촬영 당시 장우혁은 테니스장으로 향하는 내내 미소를 멈추지 않았고, 이를 본 스튜디오 패널 김종민은 “우혁이 형이 저렇게 웃는 건 거의 처음 본다. 찐 웃음”이라고 반응했다. 테니스장에서 만난 손성윤은 상큼한 테니스복 차림으로 등장했고, 장우혁은 인터뷰를 통해 “잔디밭에 핀 튤립 같았다”며 인상을 밝혔다.
장우혁은 데이트 도중 주변 지인들이 손성윤을 ‘괜찮은 사람’이라고 평가했다며 분위기를 이끈다. 이에 손성윤은 “황보 언니가 우혁 오빠는 건실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 다들 귀엽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장우혁은 “저한테 그런 면 없지 않다”며 유쾌하게 화답한다.
데이트는 테니스 외에도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장우혁은 준비해 간 간식을 건넸고, 발목 부상 이력을 언급하며 테이핑을 제안했다. 손성윤이 팔꿈치를 부탁하자 장우혁은 직접 테이핑하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시도했다. 이 장면은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손성윤은 데이트 도중 장우혁을 위한 선물을 꺼내며 반전 감동을 예고했다.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데이트 현장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장우혁과 손성윤의 데이트 외에도 결혼 후 한층 성숙해진 김종민의 일상과 그룹 코요태 멤버들과의 일화도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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