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라디오스타’서 감춰둔 가족사 최초 공개

가수 KCM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그동안 숨겨왔던 결혼, 아내, 두 딸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KCM은 2021년 10년간 교제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고, 이듬해 언약식을 올렸다. 최근에는 14세, 4세 두 딸의 존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라디오스타’에서 가족 공개를 결심하게 된 배경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을 지켜온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솔직하게 밝힌다.

특히 KCM은 결혼식 전에 딸의 존재를 먼저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중학생 큰딸이 오히려 아빠를 걱정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고백한다. 또한 과거 어려웠던 시절, 아내에게 소고기를 마음껏 사주지 못했던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현재는 가족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주려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KCM은 2년 전 데모 CD를 들고 무작정 일본으로 건너가 버스킹에 도전하는 등 ‘진짜 신인’의 자세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아내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통해 고마움과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KCM의 진솔한 고백과 딸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는 오늘(7일)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에 감동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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