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힐피거, 멧 갈라 레드카펫 장악… 댐슨 이드리스의 파격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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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미 힐피거
/사진=타미 힐피거

세계 최대 패션 자선 모금 행사인 멧 갈라에서 타미 힐피거가 할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화려한 밤을 수놓았다. 특히 댐슨 이드리스는 F1 영화 속 경주차와 함께 등장,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타미 힐피거는 아내 디 힐피거와 함께 멧 갈라에 참석, 글로벌 앰버서더 댐슨 이드리스, 패션 아이콘 소피아 리치 그레인지와 함께 브랜드의 위상을 드높였다. 타미 힐피거는 데니스 프리슨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턱시도 수트를, 디 힐피거는 구조적인 어깨 라인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착용해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소피아 리치 그레인지는 에크루 색상의 볼 드레스로 우아함과 절제미를 동시에 표현했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댐슨 이드리스의 파격적인 등장이다. 그는 다음달 개봉 예정인 영화 ‘F1’에서 영감을 받은 APXGP 경주차를 타고 레드카펫에 등장, 영화 속 레이싱 수트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장식된 헬멧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레이스 수트 안에 감춰진 붉은 색상의 턱시도는 타미 힐피거의 상징적인 타탄 체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전통적인 미국식 테일러링에 새로운 감각을 더했다.

/사진=타미 힐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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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힐피거는 이번 멧 갈라에서 클래식한 아메리칸 프레피 스타일과 “Tailored for You” 드레스 코드를 완벽하게 조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년간 멧 갈라에서 스트레이 키즈, 젠데이아, 잭 할로우 등 다양한 문화 아이콘들과 협업하며 패션계에 영향력을 과시해온 타미 힐피거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타미 힐피거는 멧 갈라를 통해 브랜드의 혁신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패션을 넘어 문화 전반에 걸친 영향력을 입증했다. 댐슨 이드리스의 과감한 스타일과 소피아 리치 그레인지의 우아한 자태는 멧 갈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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