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50주년 기념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오픈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가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하여 명동 눈스퀘어 플래그십 스토어를 새롭게 단장하고 9일 공개한다. 특히 이번 리뉴얼 오픈에서는 국내 최초로 자카페(Zacaffè)를 선보이며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약 672평 규모의 3층 매장으로 확장된 자라 명동 눈스퀘어점은 단순히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슈즈&백’ 전용 공간, ‘애슬레틱즈’ 및 ‘오리진스’ 전용 공간을 마련하여 제품 큐레이션을 세분화하고, 부티크 스타일의 공간에서 각 컬렉션을 더욱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자라 명동 눈스퀘어점은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모바일 앱을 통해 매장 내 상품 위치 및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주문 상품을 2시간 이내에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어시스티드 셀프 체크아웃 존, 교환·환불 전용 계산대, 고객 안내 키오스크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자카페는 한국 전통의 ‘돌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절제된 회색빛과 자연석의 질감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수정과 라떼, 모나카 등 자카페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통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자라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풍성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도 엿보인다. 에너지 효율 시스템 도입, 친환경 소재 사용, 자원 재사용 및 재활용 프로그램 운영 등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자라의 이번 명동 눈스퀘어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은 패션과 문화를 융합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시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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