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4’ 박항서 감독, 안정환 감독에게 패배 후 폭발? 계약 해지까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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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뭉쳐야 찬다4'
/사진=JTBC ‘뭉쳐야 찬다4’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박항서 감독이 ‘조축’ 데뷔전 패배에 격분, 계약 해지까지 언급하며 파란을 예고했다. 스승을 이긴 안정환 감독과 ‘조축’의 높은 벽을 실감한 박항서 감독 사이에 냉랭한 기류가 감돌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5월 11일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4’ 6회에서는 ‘판타지리그’ 개막전 직후 감독들의 살벌한 대기실 분위기가 생생하게 그려진다. 특히 대선배 박항서 감독의 심상치 않은 기운에 다른 감독들은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는 모습이다. 안정환 감독마저 “죄송합니다”라며 눈치를 살피는 가운데, 김남일 감독은 “정환이 형이 눈치 보는 거 처음 봤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박항서 감독은 “확실히 ‘조축’은 좀 다르다. 이렇게 열받을 줄 몰랐는데 은근히 짜증 나네?”라며 분노를 표출한다. 심지어 “파파클로스와 계약을 해지해야 하나”라는 극단적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아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박항서 감독의 분노가 다음 경기까지 이어지며, 해설위원으로 만난 안정환 감독에게 끊임없이 태클을 걸고 커피 셔틀을 시키는 등 짓궂은 면모를 보인다. 이에 안정환 감독은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전 때 볼 뽀뽀 해주신 데서 아직 여드름 난다”고 응수하며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첫 경기 패배에 대한 박항서 감독의 분노와 안정환 감독의 재치 있는 반격이 예고된 가운데, 김남일 감독과 이동국 감독의 지략 대결 또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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