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광주 콘서트, 열정과 감동으로 물들이다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가 광주에서도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TOP6 멤버들이 다채로운 무대와 특별한 팬 서비스로 광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10일과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펼쳐진 이번 콘서트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추혁진으로 구성된 TOP6는 약 3시간 동안 25곡의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공연은 ‘사내’와 ‘둥지’로 화려하게 시작됐다. 특히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은 ‘애인’을 열창하며 객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그는 “여러분을 최고로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광주 팬들을 열광케 했다. 손빈아, 천록담, 춘길, 추혁진, 최재명 역시 솔로 무대를 통해 각자의 매력을 뽐냈으며, ‘어벤저스’ 팀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는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미스터트롯3’에서 아쉽게 TOP7에 들지 못했던 유지우와 남궁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이들은 한층 더 성장한 실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TOP6는 광주 팬들을 위해 ‘남행열차’를 특별 메들리에 포함시켜 뜨거운 떼창을 이끌어냈다. 멤버들은 “야구의 도시, 광주 분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남행열차’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팬들과 더욱 깊이 소통했다.
공연 말미에는 김용빈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졌다.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미스터트롯3’ 참가자였던 크리스영이 반주자로 참여하여 감동을 더했다. 김용빈은 크리스영의 연주에 맞춰 ‘이별’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TOP6는 “여러분 덕분에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돌리도’, ‘보고싶다 내사랑’, ‘아파트’ 등 신나는 앵콜 메들리곡으로 마지막까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후에는 ‘하이바이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스터트롯3’ 광주 콘서트는 TOP6의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그리고 팬들을 향한 진심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였다는 평이다. 광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는 앞으로 성남, 청주,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스터트롯3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추혁진 #광주콘서트 #남행열차 #전국투어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