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불후의 명곡’ 홀리다… 뮤트롯 장인의 감성 폭발

가수 겸 배우 에녹이 KBS ‘불후의 명곡’에서 2주 연속 맹활약하며 ‘뮤트롯 장인’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그의 무대와 진솔한 토크, 그리고 섬세한 감성 표현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녹은 지난 5월 3일과 10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주현미 편에 출연,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였다. 5월 3일 방송에서는 재치 넘치는 입담과 따뜻한 분위기로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무대 경험에서 비롯된 진솔한 이야기와 감성적인 멘트, 특유의 리액션은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예능형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10일 방송에서는 주현미의 ‘짝사랑’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그는 체크 셔츠와 점프 수트, 뿔테 안경으로 ‘너드남’ 스타일을 연출하며 등장, 뮤지컬적인 감정을 녹여낸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에녹은 손끝의 움직임 하나까지 감정을 실어 표현하며 무대를 하나의 서사처럼 완성했고,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관객들을 압도하며 ‘뮤트롯’ 장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에녹 매력의 끝은 어디일까요”, “에녹표 짝사랑, 신선하고 수준 높았다”, “한 편의 뮤지컬을 본 듯”, “감정선이 너무 섬세해서 울컥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에녹은 이번 무대를 통해 ‘무대 장인’을 넘어 ‘감성 예술가’로서의 잠재력까지 입증하며, ‘뮤트롯’이라는 자신만의 장르적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에녹은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창원, 전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에녹표 무대’를 선보이며, 각 도시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과 감동적인 무대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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