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운선이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현실 자매의 모습과 함께 시험관 임신 과정의 애환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방송된 10화에서 보여준 감정 연기는 먹먹한 울림을 안겼다는 평가다.
정운선은 극 중 산부인과 1년 차 레지던트 오이영(고윤정 분)의 언니 오주영 역을 맡아, 일상적인 자매의 모습부터 쉽지 않은 임신 과정에서 겪는 복잡한 감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아끼는 자매의 모습은 정운선 특유의 생활 연기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특히 시험관 임신 시도라는 쉽지 않은 과정을 통해 오주영은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과를 기다리는 긴장감, 기대와 실망이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도 애써 담담함을 유지하려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10화에서는 반복되는 실패 끝에 결국 동생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는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감정을 드러내기보다 속으로 삭이는 오주영의 캐릭터를 정운선은 과장 없이 진심을 담아 표현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정운선은 드라마 ‘해피니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대행사’, ‘마당이 있는 집’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표현력으로 매 작품마다 인물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운선이 출연하는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앞으로 정운선이 보여줄 안정적인 연기와 깊이 있는 감정선이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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