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범x쿠루미, 교토서 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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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S ‘우리지금만나’ 제공
사진=채널S ‘우리지금만나’ 제공

채널S 여행 예능 ‘우리지금만나’가 3회 방송을 앞두고 스페셜 게스트 고영배의 등장과 함께 본격적인 로맨틱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15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MC 유인나와 함께 고영배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허성범, 전희수 두 여행메이트의 여정을 지켜본다. 특히 카이스트 출신으로 ‘공대 남신’이라 불리는 허성범은 외사친 쿠루미와 함께 일본 교토를 여행하며 진한 썸 기류를 형성한다. 반면 극한 여행을 즐기는 전희수는 인도 델리와 바라나시에서 외사친 락쉐와의 여행을 통해 이색적인 현지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고영배는 허성범의 인기를 견제하며 질투 어린 시선을 보내 웃음을 자아낸다. 교토의 한 음식점에서 현지 직원이 허성범을 알아보자 고영배는 “인기 리얼 맞아?”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즉석에서 검증에 나선다. 이에 허성범은 “100% 리얼”이라며 당당히 어깨를 펴며 응수한다.

고영배는 여행 내내 허성범의 썸 모드에 몰입해 견제 레이더를 풀가동한다. 장어덮밥을 먹는 장면에서는 “핵심은 4등분”이라며 자신만의 먹방 노하우를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때마침 좋은 노래가 있다”며 주머니에서 마이크를 꺼내 직접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결정적 장면으로 꼽힌다. 그는 “기회되면 한 번 더 노래하겠다”고 말하며 다시 마이크를 넣는 위트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유인나는 본인의 여행 스타일을 밝히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길을 잃고 친구들과 유대감이 깊어지는 여행을 해보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단, 배고프면 안 되고 따뜻한 물과 푹신한 침대는 필수”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고영배가 “럭셔리하게 고생하고 싶다는 거 아니냐”고 지적하자 유인나는 “맞아요”라며 환한 미소로 응수했다.

한편, 신개념 여행 예능 ‘우리지금만나’는 이성 친구와의 여행을 통해 각기 다른 케미와 썸 분위기를 교차시키며 새로운 도파민 자극 여행기를 완성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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