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1분기 ‘훨훨’… 다이소 ‘본셉’ 품절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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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니모리
/사진=토니모리

토니모리가 다이소 채널에서 히트 상품을 배출하며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89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 58.5% 증가한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다이소, 올리브영, 군PX 등 신규 채널에서의 판매 호조가 이번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실적을 이끈 주역은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본셉’ 라인이다. 그중에서도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품절 사태를 빚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인기는 브랜드 전체의 인지도를 높였고, ‘비타씨’ 라인 추가 론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지난 4월, 본셉 전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300만 개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인도, 멕시코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북미에서는 ‘스퀴시멜로우’ 협업 제품이 ‘얼타 뷰티’에서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자회사인 화장품 OEM/ODM 기업 ‘메가코스’ 역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토니모리의 성장에 힘을 보탰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신규 채널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신흥국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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