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예영이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특별 출연,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화제다. 만삭의 산과 교수 ‘금새벽’ 역을 맡아 워커홀릭의 면모와 후배를 챙기는 따뜻한 선배미를 동시에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예영은 극 중 오이영(고윤정 분)의 성장을 돕는 멘토 금새벽을 연기했다. 금새벽은 임신 38주차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감행하는 열정적인 의사이자,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려는 책임감 강한 인물이다. 특히 자신의 몸을 교육 도구로 활용하며 오이영에게 초음파 진단, 수술 보조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진정한 ‘선배美’를 발산했다.
금새벽의 존재는 오이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레지던트 생활에 회의감을 느끼던 오이영이 환자를 진심으로 걱정하며 성장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처음에는 오이영을 답답하게 여겼던 금새벽이 그녀의 자궁 수처 실력을 칭찬하는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뭉클하게 그려냈다.
박예영은 이번 특별 출연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전문의, 산모의 고통, 인간적인 따뜻함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별들에게 물어봐’, ‘세작, 매혹된 자들’, 영화 ‘언니 유정’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온 박예영이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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