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니콜라 포미체티를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전격 임명

글로벌 뷰티 브랜드 맥(M·A·C)이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포미체티를 새로운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하며 뷰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 유명 패션 하우스의 디렉팅 등으로 명성을 떨쳐온 포미체티의 합류는 맥의 브랜드 정신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미체티는 ‘비바 글램’ 캠페인과 ‘니코 판다’ 컬렉션 등을 통해 맥과 이미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맥은 이번 인사를 통해 ‘모든 연령, 모든 인종, 모든 성별’이라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패션, 음악, 기술, 문화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시각으로 제품, 캠페인, 소비자 경험 전반에 걸쳐 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앞으로 포미체티는 맥의 브랜드 캠페인, 소셜 콘텐츠, 제품 개발, 리테일 경험 등 모든 영역에서 브랜드 비전을 구현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아티스트리를 다음 세대의 언어로 재해석하고 맥 고유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맥의 글로벌 제너럴 매니저 아이다 무다치루-레부아는 “니콜라 포미체티는 보기 드문 창의적인 인물”이라며 그의 합류가 맥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수석 부사장 제인 허츠마크 후디스 역시 포미체티의 비전과 창의력이 맥을 새로운 성장으로 이끌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니콜라 포미체티는 “맥은 문화를 이끄는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지지해온 상징적인 브랜드”라며, “다시 돌아와 새로운 비전을 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창의성과 뷰티, 그리고 서로의 연결을 갈망하는 시대에 맥과 함께 이 여정을 이끌어갈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니콜라 포미체티의 합류는 맥이 뷰티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들과 더욱 강력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독창적인 시각과 예술성이 맥의 브랜드 이미지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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