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츠웨이, KLAP 인수! 엔터 사업 확장 본격화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가 뮤직 레이블 KLAP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며 음악 산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배우 매니지먼트와 드라마 콘텐츠 제작을 넘어 K-POP 아티스트 매니지먼트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인수는 블리츠웨이가 추진 중인 ‘콘텐츠 중심 전략’의 핵심이다. KLAP엔터테인먼트는 Mnet ‘걸스플래닛999’를 통해 탄생한 글로벌 걸그룹 케플러(Kep1er), JTBC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VANNER) 등 성공적인 프로젝트 그룹을 배출한 저력 있는 레이블이다. 특히 전 CJ ENM 음악사업부장과 WAKEONE 대표를 역임한 이선 대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험은 KLAP의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블리츠웨이 배성웅 의장은 “KLAP의 음악 제작 역량과 글로벌 유통망이 블리츠웨이의 콘텐츠 인프라와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사명 변경과 더불어 이번 인수를 통해 음악 부문까지 통합한 종합 IP 브랜딩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KLAP은 블리츠웨이 자회사 편입 후 K-POP 아티스트 영입 및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음악과 연기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형 아티스트’ 양성에 주력, 콘텐츠와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새로운 인재 개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블리츠웨이는 기존 배우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음악 산업을 더해 콘텐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블리츠웨이가 선보일 다채로운 콘텐츠와 아티스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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