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4MC, 시즌2 자신감 폭발

SBS 인기 프로그램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시즌2로 돌아온다.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 4MC는 방송 복귀를 앞두고 진심 어린 각오를 전하며 본방송을 앞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는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지난 시즌1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 프로그램은 ‘사람 사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구성으로 시청자와 교감해왔다. 이번 시즌에서도 자극적인 설정 대신 따뜻한 사연과 진정성 있는 접근으로 인간미 넘치는 콘텐츠를 예고했다.

전현무는 프로그램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시즌1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그에 보답하고자 더 깊이 있는 이야기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자극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준비돼 있다”며 “시청자들이 더 몰입하기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시즌1의 경험을 떠올리며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다루면서 정말 많이 울고 웃었다. 그래서 시즌2가 더 기다려졌다”고 털어놨다. 특히 “‘스벅 아저씨’ 같은 사연들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며 애착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사람들의 사연이 주는 따뜻함이다. 제보를 엄선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하겠다. 믿고 봐달라”고 당부했다.

김호영은 프로그램의 대중성과 영향력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길거리에서 어르신들이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를 잘 보고 있다고 말해주실 때마다 기분이 좋았다. 정말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해외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연도 다뤄졌으면 한다”며 프로그램의 확장성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다.

그는 나아가 “요즘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치는 가운데,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다루며 정보와 해법을 공유하는 이 프로그램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MC 군단의 막내 수빈은 “어린 시절부터 봐온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신기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닮은꼴 특집’에서 반응이 컸던 지하렬 님, 기안74님을 꼭 다시 만나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

그는 제작진에 대한 신뢰도 강조했다. “제작진의 집중력과 집념이 대단하다. 제보만 있다면 지구 끝까지라도 찾아내실 것”이라며 웃음을 더했다. 이에 전현무도 “기안74와 기안84를 함께 스튜디오에 초대하고 싶다. 정말 얼마나 닮았는지 확인해보고 싶다”고 응수했다. 전현무는 특히 “기안84는 이 프로그램에 어울리는 멘트를 해줄 친구다. 시즌2에 꼭 초대하고 싶다”고 말해 실제 출연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4MC는 프로그램의 완성도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단순 자극보다 공감과 깊이를 담은 이야기들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탄탄한 구성과 수많은 제보 중 엄선된 이야기들이 준비됐다. 믿고 보셔도 된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상과 이를 심도 있게 다룬 이웃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수빈 역시 “감동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알찬 구성”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전현무·백지영·김호영·수빈의 조화로운 케미와 진정성 있는 접근이 기대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는 오는 29일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각종 사연과 감동 그리고 웃음을 안겨줄 이들의 활약이 올 봄 안방극장에 따뜻한 물결을 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