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의 날을 맞아 소재 과학 기업 고어텍스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노력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어텍스는 제품 테스트와 품질보증 시스템, 혁신 소재 개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고어텍스는 1992년부터 전과정 환경영향평가를 도입하고 내구성 뛰어난 소재 개발에 주력해왔다. 특히 제품 제작에 사용되는 소재와 완제품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극한 기후에서도 변함없는 성능을 유지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레인타워를 활용한 폭우·강풍 테스트는 물론, 실제 환경에서의 필드 테스트를 통해 품질을 철저히 검증한다.

내구성과 순환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 솔루션도 강화하고 있다. 35년 이상 이어진 ‘GTYKD’ 품질보증시스템은 고어텍스 제품 사용 중 문제 발생 시 수리, 교환, 보상을 지원한다. 워시&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올바르게 관리하고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고어텍스는 PFAS를 배제한 차세대 소재 ePE 멤브레인을 2022년 선보이며 환경 영향을 줄이는 데 앞장섰다. 기존 고어텍스의 뛰어난 방수·투습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재활용 소재, 원액염색, 무염색 기법 등을 활용해 생산과정의 물 사용량까지 절감했다. 이러한 혁신성으로 ePE 멤브레인은 미국 과학지 ‘파퓰러사이언스’의 ‘올해의 100대 혁신 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마무트, 아크테릭스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고어텍스 ePE 소재를 적용한 협업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으며, 고어텍스는 2025년 하반기까지 모든 제품에 ePE 소재 적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어텍스의 꾸준한 노력은 패션 업계에 ‘잘 만든 제품을 오래 입자’는 슬로우패션 트렌드를 확산시키며, 소비자들의 친환경 선택을 이끄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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