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라디오스타’에서 27년 의리, 발레 실력, ‘여인천하’ 비화까지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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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배우 도지원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숨겨둔 입담과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11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도지원, 김금순, 차청화, 한지은이 함께하는 ‘배우천하’ 특집으로 꾸며진다.
도지원은 이번 방송에서 국립발레단 출신다운 놀라운 유연성을 뽐내 스튜디오를 감탄케 했다. 특히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의 직속 선배라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86 아시안게임과 88 서울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섰던 특별한 이력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출연한 드라마 ‘보물섬’에서 김정란과 선보인 머리채 싸움 장면의 뒷이야기도 공개한다. 김정란이 머리채를 잡은 후 “머리숱이 많다”고 말해 더욱 실감 나는 장면이 연출될 수 있었다는 촬영 비화를 전했다. 또한, 상대역 우현이 회장 역할을 맡은 것에 매우 만족스러워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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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원은 전설적인 사극 ‘여인천하’에 합류하게 된 계기와 유명 대사 “뭬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놓는다. 원래 다른 배우들도 함께 사용했던 대사가 어느 순간부터 자신만의 유행어처럼 굳어졌다는 것이다. 당시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여인천하’는 원래 50부작으로 기획되었지만, 두 번의 연장을 거쳐 총 150부작으로 종영되었다고 한다. 특히 사약을 마시는 장면 촬영 후 귀에서 콜라가 나올 정도였다는 에피소드는 놀라움을 안긴다.
27년째 한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도지원은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이름이 초창기 멤버였던 문근영에 의해 지어졌다는 사실을 밝히며 의리 있는 면모를 드러냈다. 발레리나 시절 경험 덕분에 지금도 무대에 서는 것이 익숙하다는 소감도 전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도지원의 솔직 담백한 토크와 다채로운 활약은 오는 6월 11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랜 연기 경력에서 비롯된 깊이 있는 이야기와 예능감을 동시에 선보일 도지원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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