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입은 유니폼, 푸마 x 키드슈퍼…클럽월드컵을 물들이다

푸마가 뉴욕 패션 브랜드 키드슈퍼와 협업하여 축구와 예술이 만난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푸마 x 키드슈퍼’는 오는 FIFA 클럽월드컵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축구 유니폼과 축구화에 예술적 감성을 불어넣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푸마가 후원하는 맨체스터 시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인기 클럽들의 스페셜 콜라보 유니폼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키드슈퍼 특유의 수채화 팔레트, 핸드 드로잉 그래픽이 클럽의 정체성과 조화를 이루며 기존 유니폼과는 차별화된 예술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은 키드슈퍼의 감성을 담아 클래식한 사선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포즈난 응원’에서 영감을 얻은 그래픽을 반복적으로 적용해 독특함을 더했다. 1970년대 어웨이 킷을 연상시키는 블랙과 레드의 사선 대비는 맨시티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골키퍼 킷은 형광빛 컬러를 사용하여 필드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니폼은 클럽의 상징색인 블랙과 옐로우에 키드슈퍼의 예술적 터치를 더해 에너지를 표현했다. 어깨 부분에는 벌집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육각형 셀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핑크색 골키퍼 킷은 옐로우 포인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컬렉션은 선수용 어센틱 버전과 일상용 레플리카 버전으로 출시된다. 어센틱 저지는 푸마의 울트라위브 원단을 사용하여 경기력 향상을 돕고, 레플리카 저지는 편안한 착용감으로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두 버전 모두 푸마의 드라이셀 기술이 적용되어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콜름 딜레인은 “예술과 축구의 결합이라는 오랜 꿈을 푸마와 함께 실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컬렉션은 자기 표현과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이 될 것이다. 경기장 안팎에서 축구는 예술이며, 이번 컬렉션이 그 사실을 증명한다”고 전했다.

‘푸마 x 키드슈퍼’ 컬렉션은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 주요 오프라인 매장, 카포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에디션 축구화와 골키퍼 장갑은 카포스토어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축구 팬들에게는 새로운 스타일을 경험할 기회를, 패션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는 스포츠와 예술의 조화를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푸마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와 패션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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