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린, 오사카를 물들이다…’페이즐리 코지백’ 품절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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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칼린(CARL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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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 브랜드 칼린(CARLYN)이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가 K-패션의 저력을 과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오사카 파르코 신사이바시에서 열린 이번 팝업은 칼린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브랜드 인지도를 일본 시장에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본 최대 쇼핑 시즌인 골든위크와 맞물려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칼린은 팝업 첫날부터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는 등 현지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K-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팝업의 주인공은 단연 칼린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코지백’의 한정판, ‘페이즐리 코지백’이었다. 오직 오사카 팝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으로, 기존 코지백의 미니멀한 매력에 페이즐리 패턴의 세련됨을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행사 기간 내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컬렉터블 아이템’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사진=칼린(CARL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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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배우 채종협의 깜짝 방문은 팝업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채종협을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팬들로 파르코 백화점 일대가 마비될 정도였다. 채종협이 착용한 페이즐리 코지백은 행사 직후 품절되는 기염을 토하며,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팝업스토어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입어, 칼린은 일본 공식 온라인몰 NUGU를 통해 페이즐리 코지백의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며, 일본 전역으로 고객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칼린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 칼린만의 감성과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 K-패션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오사카 팝업스토어의 성공은 칼린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K-패션의 밝은 미래를 예감케 한다.

/사진=칼린(CARL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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