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X도널드 글로버, ‘길가 팜’ 감성으로 여름 산책…스타일도 기능도 만점

몽클레르가 멀티 크리에이터 도널드 글로버와 협업하여 탄생시킨 ‘몽클레르 X 길가 팜 디자인 BY 도널드 글로버’ 컬렉션을 공개하며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몽클레르의 산악 헤리티지와 도널드 글로버의 예술적 감각이 만나 탄생한 이번 컬렉션은 기능성과 디자인, 그리고 실용성까지 겸비한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도널드 글로버가 설립한 캘리포니아 소재의 농장, 길가 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길가 팜은 창작자들의 안식처이자 아이디어의 발원지로, 이번 협업에 시적인 영감을 불어넣었다. 몽클레르의 기술적인 전문성과 도널드 글로버의 스토리텔링 능력이 결합되어 견고한 소재와 실용적인 실루엣, 그리고 부드러운 색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길가 팜의 상징인 오렌지 컬러가 주요하게 사용되었다. 오렌지 컬러는 로고는 물론 컬렉션 전반의 색감에 반영되어 생동감을 더한다. 또한 몽클레르의 마스코트인 몽덕은 농부의 모습으로 재탄생하여 컬렉션 곳곳에 유쾌한 그래픽으로 등장한다.
이번 컬렉션은 계절을 넘나드는 레이어링 스타일을 제안하며, 특히 여름 시즌에 초점을 맞추었다. 몽클레르의 산악 DNA를 담은 가벼운 다운 아우터웨어와 퀼팅 베스트는 워크 웨어, 무드 아이템, 쇼츠 등과 함께 코디하여 남부 캘리포니아의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할 수 있다. 선워시드 핑크, 크림, 오렌지, 블루 등 다채로운 색상 팔레트는 길가 팜의 풍경을 연상시킨다.

코튼, 테크니컬 리넨 캔버스, 울-캐시미어 니트 등 가볍고 자연스러운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번트 오렌지 컬러의 스웨이드 재킷과 초경량 립스탑 나일론 윈드브레이커도 눈에 띈다. 특히 침낭으로 변형 가능한 듀베 재킷은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 따뜻함과 실용성을 제공한다.

가드닝 햇, 견고한 샌들과 같은 실용적인 아이템은 룩에 목적성을 더하며, 오버사이즈 실루엣, 테크 원단, 유머러스한 패치와 디테일은 젊고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한다. 몽클레르 트레일그립 벨라 샌들은 화이트 가죽과 코튼 리본, 페일 핑크 비브람 솔로 구성되어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몽클레르 X 길가 팜 디자인 BY 도널드 글로버 컬렉션은 기능성과 스타일, 그리고 창의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결과물이다. 몽클레르의 헤리티지와 도널드 글로버의 예술적 감각이 만나 탄생한 이번 컬렉션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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