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브랜드 마인드브릿지가 디지털 유통 전략을 강화하며 온라인 매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팬데믹 이후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 온라인 채널 확장과 제품력 강화에 힘쓴 결과다.
마인드브릿지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 플랫폼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10%포인트 증가하며 디지털 전환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마인드브릿지의 온라인 성장 비결은 크게 세 가지로 분석된다. 첫째, 무신사, W컨셉, 29CM, 지그재그 등 패션 전문 플랫폼은 물론 쿠팡, 네이버, 롯데온 등 주요 e커머스 채널까지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판매 채널을 다각화했다. 플랫폼별 고객 특성에 맞춘 상품 기획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둘째, 기존 이월 상품 판매 채널로 운영되던 자사몰 ‘TBH SHOP’을 리뉴얼해 브랜드 소통 공간으로 활용했다. 풍부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충성 고객 확보에 주력한 결과, 자사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셋째, 탄탄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온라인 구매 만족도를 높였다. 마인드브릿지는 ‘핏’과 ‘소재’에 집중한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미니멀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온라인 구매 시 발생할 수 있는 이미지와 실제 제품 간의 차이를 줄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실제로 무신사에서는 여름 반팔 니트와 체크 셔츠, 쿠팡과 롯데온에서는 기본 티셔츠가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하며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1~5월 기준, 무신사 77%, 쿠팡 13%, 롯데온 857%의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마인드브릿지는 올해 초 ‘워케이션 라이프’라는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제시하며 2030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마인드브릿지의 이번 온라인 매출 성장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발 빠른 대응과 고객 중심 전략이 만들어낸 결과다. 앞으로도 마인드브릿지는 소비자 경험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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