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박태환 눌렀다?! 해루질 역전극에 “내가 이겼다!”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코요태 김종민이 국가대표 박태환을 상대로 해루질 대결에서 승리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23일 방송되는 ‘푹다행’ 53회에서는 김종민, 빽가, 박태환, 빌리 츠키, 이원일 셰프가 무인도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김종민과 일꾼들은 첫째 날 방문했던 해루질 명당을 다시 찾는다. 물때를 완벽하게 맞춘 덕분에 최적의 해루질 환경이 조성되었고, 박태환과 김종민은 마치 경쟁하듯 바다 속으로 뛰어든다. 박태환은 역시 국가대표답게 물에 들어가자마자 소라, 해삼 등 각종 해산물을 척척 잡아 올리며 감탄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초조한 듯 “태환아, 내 것도 좀 남겨줘”라며 애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김종민이 박태환도 잡지 못한 새로운 해산물 채집에 성공하며 현장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김종민은 “태환이 앞에서는 말 안 했지만, 내가 이겼다”라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일꾼들은 “오늘 어깨가 박태환만 하다”라며 김종민을 칭찬했고,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해루질 내내 김종민과 빽가 때문에 고생하는 츠키를 보며 스튜디오에 있던 신지가 안타까운 마음에 “언니가 대신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과연 신지가 츠키에게 사과한 이유는 무엇일지, 츠키는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새신랑 김종민의 반전 활약은 23일 밤 9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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