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의 반란! 플레이브, 서울가요대상 본상 수상 ‘레벨업 성공’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데뷔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온 플레이브는 지난해 뉴웨이브 스타상에 이어 올해 본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플레이브는 수상 소감에서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그들은 “서울가요대상과 플레이브는 인연이 깊다. 이 트로피에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담겼다고 생각하니 더 뜻깊고 소중하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팬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행복한 소식을 많이 전할 수 있었다는 소감은 팬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월 발매된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Pt.1’은 플레이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각종 음악 방송 1위는 물론, 멜론 최단기간 ‘빌리언스 클럽’ 입성과 ‘밀리언스 앨범’ 동시 달성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서 이례적인 성과로, 플레이브의 저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진입에 이어 지난 16일 첫 번째 일본 싱글 앨범 ‘카쿠렌보’를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첫 아시아 투어 ‘대시 : 퀀텀 리프’를 개최하며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플레이브의 이번 서울가요대상 본상 수상은 단순히 상을 받은 것을 넘어, 그들의 음악적 성장과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플레이브가 보여줄 음악과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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