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보스가 아트바젤 어워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예술계 지원에 나선다. 보스는 ‘보스 아웃스탠딩 어치브먼트 어워드’를 새롭게 만들어 동시대 예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업적을 이룬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어워드는 아트바젤 어워즈의 일환으로, 보스의 핵심 가치인 대담함, 진정성, 열정, 책임감을 반영한 작품을 선정한다. 최근 18개월 이내 발표된 작품 중 예술과 기술 혁신, 사회적 대화, 정체성 등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문화적 변화를 이끈 작품이 심사 대상이다. 수상자는 예술성과 활동성을 인정받은 후보 중에서 선정되며, 패션, 예술, 커머스,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미친 아티스트, 디자이너, 다분야 예술가가 후보에 오를 수 있다.
보스와 아트바젤이 공동으로 임명한 국제 심사위원단이 후보 추천 및 최종 수상을 결정하며, 심사위원으로는 휴고 보스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르코 팔치오니를 비롯한 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다. 총 1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며, 절반은 수상자가 선택한 커뮤니티 또는 사회적 목적을 위한 기부금으로, 나머지 절반은 보스와 협업하는 프로젝트, 커미션 또는 예술 기획에 사용된다.
휴고 보스의 마르코 팔치오니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보스 어워드를 통해 패션을 넘어 문화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혁신과 진정성, 스타일 리더십을 중시하는 브랜드 철학과 예술을 연결하겠다”며, “수상자는 보스의 가치를 실현하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트바젤 페어의 글로벌 디렉터이자 아트바젤 어워즈 의장인 빈첸초 데 벨리스는 “보스 어워드는 동시대 예술과 사회 담론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 작품을 조명하며, 아트바젤 어워즈의 의미를 더욱 확장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진화하고 있는 과감한 예술 실천을 지원하고, 그 목소리를 전 세계에 울려 퍼지게 하겠다는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너지 프로젝트”라고 덧붙였다.
보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30년에 걸친 예술 후원 활동을 더욱 확장하고, 예술과 패션의 경계를 허물며 전 세계적인 문화적 대화를 넓혀갈 계획이다. ‘보스 아웃스탠딩 어치브먼트 어워드’는 오는 12월 미국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리는 아트바젤 어워즈 공식 시상식에서 골드 메달 시상과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보스의 이번 행보는 예술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여주는 사례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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