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향·김지우·아이키, ‘프리다’ 라디오 점령! 귀로 먼저 만나는 열정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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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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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리다’의 주역 김소향, 김지우, 아이키가 오늘(24일)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과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잇따라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 배우는 각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뮤지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라디오 출연에서 김소향은 뮤지컬 ‘프리다’의 강렬한 오프닝 넘버 ‘라 비다(La Vida)’를 열창하며 극의 시작을 알린다. ‘라 비다’는 프리다 칼로의 드라마틱한 삶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곡으로, 김소향의 깊이 있는 표현력이 더해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우는 고통 속에서도 삶의 열정을 잃지 않는 프리다의 의지를 담은 ‘코르셋(Corest)’을 부르며 진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김지우의 무대는 청취자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키는 디에고 리베라가 프리다의 매력에 빠져 그녀를 향해 부르는 사랑 노래 ‘허밍버드(Humming Bird)’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아이키만의 독특한 해석과 무대 장악력은 듣는 이들에게 뮤지컬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프리다’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화가 프리다 칼로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작품이다. 불의의 사고로 평생 고통에 시달렸지만 예술혼을 불태우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그녀의 마지막 순간을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다. 특히 “VIVA LA VIDA!”라는 메시지를 통해 고통 속에서 발견하는 삶의 열정과 치유의 힘을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소극장 창작 뮤지컬인 ‘프리다’는 추정화 연출가와 허수현 작곡가, 김병진 안무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2022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4%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에는 미국 USC 초청 공연을 통해 한국 창작 뮤지컬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시즌 역시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9월 7일까지 서울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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