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브릿지 화보컷/사진제공=하고엘앤에프 |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가 대명화학 산하 계열사 커넥터스(대표 김태희)와 손잡고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유니폼브릿지’를 비롯한 버뮬라, 로드존그레이를 브랜드 라인업에 추가하며 포트폴리오를 대거 강화한다.
하고엘앤에프는 국내 대표 인큐베이터로서 역량 있는 온라인 기반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해왔으며, 패션 전문 인력 및 운영 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마뗑킴, 드파운드, 보카바카 등 다수의 브랜드를 오프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왔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커넥터스의 ‘유니폼브릿지’를 비롯해 ‘버뮬라’, ‘로드존그레이’ 3개 브랜드를 하고엘앤에프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이동하게 되었으며, 5월부터 본격적인 오프라인 비즈니스 지원을 전개한다.
‘유니폼브릿지’는 빈티지부터 아웃도어, 밀리터리 등 기존 의복의 스타일을 해석해 다채로운 디자인을 제안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유니폼브릿지 화보컷/사진제공=하고엘앤에프 |
고퀄리티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MZ세대 남성 고객들을 사로잡으며 안정적 매출을 기록하며 백화점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럭셔리 백화점인 리버티의 온라인몰과 샵인샵 매장을 전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버뮬라’, 가상의 인물 존그레이경을 뮤즈로 한 ‘로드존그레이’ 역시 독특한 아이덴티티와 마니아 고객을 끌어 모으는 매력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는 디자이너 브랜드들이다.
하고엘앤에프는 이번 편입과 동시에 전략적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최우선으로 한 각 브랜드별 지원 사격을 본격화한다.
특히 유니폼브릿지는 잠실 롯데월드몰 단독 매장 및 한남동 에딧에디션 편집샵 등 기존 매장에 더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신규 오픈하는 등 자사가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통망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커넥터스와 하고엘앤에프는 이러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브랜드별 비즈니스를 강화, 단기간 내 500억 매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