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션패션-LG유플럿-지이모션, 패션 메타버스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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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션패션
/사진=에이션패션

패션 기업 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이 통신 전문 기업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패션테크 전문 기업 지이모션(대표 한동수)과 함께 패션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세 기업은 5월부터 2개월 동안 국내 패션 메타버스의 니즈를 파악하고 가능성 검증을 위한 비공개 공동 실험을 진행했다. 

에이션패션의 대표 브랜드인 폴햄(POLHAM), 프로젝트엠(PROJECT M), 티메이커(TMAKER) 등을 메타슬랩 내 매장에 선보이고, 가상공간에서 아바타가 브랜드별 디지털 의상을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현실에서도 아바타 의상뿐만 아니라 실제 브랜드의 의상이 배송되는 가상과 현실의 결합 체험을 제공했으며, 이에 대한 내부 테스트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에이션패션, LG유플러스, 지이모션은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의 아이덴티티를 아바타에 드러낼 수 있도록 디지털 패션 브랜드의 기술 검증과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자 하며, 메타버스 아바타 의상 아이템 제작, 패션 의류 팝업 스토어, 메타버스와 온라인 연계 커머스 기획, 현실·가상공간 결합을 통한 사업 확장, 패션 브랜드와 아바타 의상을 통합 제작하는 신기술의 개발, AI 피팅룸 등, 메타버스 고객 시나리오 탐색 등을 공동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에이션패션 박희찬 대표는 “고객의 새로운 경험과 상호작용의 채널, 그리고 진보한 커머스 플랫폼으로 가상과 현실을 결합한 메타버스의 확장성에 기대가 크며, 향후에도 사업적으로 의미있는 다양한 접근과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션패션은 2021년 4월 혼합현실(XR)을 구현하였고, 2022년 4월,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 함께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발행하는 등 웹커머스, 굿웨어몰 론칭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을 패션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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