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코 립플럼퍼 내돈내산 장단점 솔직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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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뷰티인플루언서 뷰리진이에요.

요즘 핫한 립제품을 꼽자면

바닐라코 립플럼퍼라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작은 입술을 볼륨감 넘치는 립으로 손쉽게 완성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거든요.

저도 궁금해서 이번에 내돈내산 해봤는데요,

1주일동안 매일 사용하며 느낀

장단점과 솔직 사용기를 가감없이 모두 알려드릴게요.

바닐라코 립플럼퍼는 바르자마자

즉각적으로 입술에 볼륨감 더해 도톰하게 연출해주는

신개념 익스트림 플럼핑 색조 화장품이에요.

또한 지속력이 길어서

오랜시간동안 탱글촉촉, 도톰한 입술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작은 입술도 볼륨 빵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맥시마이징 플럼핑 포뮬러에 있어요.

플럼핑이 강한 편이라

한번만 얇게 발라도 역대급 볼륨립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강한 만큼 입술에 자극이 될까봐 걱정이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바닐라코 립플럼퍼는 EWG 일등급 원료

바닐릴부틸에테르와 함께 지모리뿌리, 아데노신이 들어있어

순하게 플럼핑 해주고요.

살구씨오일, 아르간커넬오일이

건조하고 매마른 입술에

촉촉한 수분 보습케어를 해줍니다.

용량은 3.8g이고

투명한 케이스에 들어있어서

트렌드한 무드를 자아내요.

저는 츄파츕스 거울까지 들어있는 세트를

14,400원에 내돈내산했어요.

뚜껑을 돌려 열어보면

실리콘 어플리케이터를 만날 수 있어요.

말랑하고 유연한 플렉시블 젤리 팁이라

입술 굴곡에 밀착되어

플럼핑과 탕후루립, 유리알립을 연출하기에 좋았어요.

컬러는 무색에 가까운 클리어 핑크 색상이에요.

그래서 맨입술이나 립스틱, 틴트, 립밤 등

어느 립제품과 함께 발라도 투명하게 발색되니까

자연스럽게 잘 어울렸어요.

제형 수분감이 가득 느껴지고

촉촉해서 바르기 쉽더라고요.

끈적임없이 유리알 광채를 살리기 딱 좋았어요.

즉각적으로 차오르는 윤기 덕분에

영롱한 립메이크업을 할 수 있겠더라고요.

사용법은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바를 수 있어요.

맨 입술에 단독으로 바르면

맑은 글로시 유리알 입술이 완성되고요.

틴트, 립스틱 등 컬러감 있는 색조 화장품을 바르고

그 위에 얹어주듯이 바르면

자연스러운 볼륨 립 메이크업이 가능해요.

저는 워터리하고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틴트를 먼저 바르고

그 위에 양조절한 바닐라코 립플럼퍼를

얇게 깔듯이 발라주었어요.

그리고 맥시마이징 볼륨감을 원할땐

한번 더 레이어링해서 발라주면 돼요.

장점

1. 예쁜 볼륨 립을 빠르게 만들수 있어요.

맥시 플럼핑 포뮬러 덕분에 기다릴필요없이

바르자마자 입술이 점점 커지는게 느껴졌어요.

본래 내 입술 크기가 생각이 안 날정도로

너무 예쁘게 볼륨감이 생기니 마음에 들더라고요.

2. 투명 컬러라서 활용도가 뛰어나요.

케이스 안에서보면 핑크기가 살짝 도는

일반 립글로스 같지만,

막상 발라보면 투명한 컬러로 발색돼요.

그래서 어느립제품 위에 발라도

그 본연의 색감이 변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3. 지속력이 긴 편이에요.

바닐라코 립플럼퍼 지속력이 8시간이라고 되어있지만

이렇게 오랜 시간 내내 입술이 화해지고

얼얼한 건 아니에요.

제가 써보니 광택감이 6~7시간 정도 유지되는 것 같고,

화한 느낌의 플럼핑은 약 1시간 정도 지속되었어요.

오랫동안 계속해서 플렁핑이 된다면

오히려 아프고 괴로울 것 같은데,

딱 적당한 시간 정도라서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단점

1. 끈적임이 살짝 있어요.

끈적임이 살짝 있어서

베이스로 바른 립스틱, 틴트 등 제형에 따라 밀릴수도 있어요.

보송한 제형의 매트립스틱은

따로 노는 듯한 밀림 현상이 있었고요.

워터타입 틴트는 괜찮았어요.

2. 초보자는 세다고 느낄 수 있어요.

얇게 얹어줘도 바른직후 플럼핑이 확실해서

얼얼하고 화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그래서 초보자 분들은 아프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경우 양조절이 관건이니,

생각하는 것보다 더 적은 양을

어플리케이터에 묻혀서 입술에 발라주시고요.

많이 화하다 느껴지면

티슈로 살짝 닦아주세요.

솔직사용기

저는 립플럼퍼를 10년 이상 많이 써본 사람이라

바닐라코 립플럼퍼 정도의 화하고 쎄한 느낌은 참을만 했어요.

그런데 입술 안쪽까지 꽉 채워서 바르면

혀까지 얼얼해 지더라고요.

그래서 욕심내서 바르기보다

양조절 해가며 적당히 바르는게 좋을 것 같아요.

바르는 즉시 기다릴필요없이

1초 안에 조금씩 화해지면서

멘톨을 얹은 것처럼 세게 플럼핑 되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투명한 제형과 색상이라

다른 립 색조 화장품과

여러가지 믹스하면서

나만의 예쁜 립메이크업 찾는게 재미있었어요.

이렇게 바닐라코 립플럼퍼 내돈내산 장단점 솔직사용기를 알려드렸습니다.

어느정도 이런 비슷한 제품 써봤고,

입술 얇아서 고민인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네요.

츄파츕스 투명 케이스 예뻐서 소장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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