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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버리X스테판 쿡, 순환 경제를 실현하는 캡슐 컬렉션 출시

/사진=멀버리(Mulberry)
/사진=멀버리(Mulberry)

영국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멀버리(Mulberry)와 혁신적인 디자이너 스테판 쿡(Stefan Cooke)이 순환 경제를 주제로 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멀버리의 순환 경제 프로그램인 ‘멀버리 익스체인지(The Mulberry Exchange)’를 통해 기존의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프로젝트로 시작되었다.

/사진=멀버리(Mul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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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캡슐 컬렉션은 멀버리의 아이코닉한 베이스워터(Bayswater), 록산(Roxanne), 릴리(Lily) 등을 복원하여 새롭게 탄생시켰다. 스테판 쿡의 독특한 디자인 코드인 보우(Bows), 스윙(Swing), 브레이드(Braid), 슬래시(Slash)가 더해져 총 27개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스테판 쿡과 그의 파트너 제이크 버트(Jake Burt)는 멀버리의 탄소 중립 공장인 루커리(The Rookery)에서 수많은 시간을 보내며 재사용 가능한 소재와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을 적용해 새로운 ‘프리-러브드(Pre-Loved)’ 스타일을 개발했다.

/사진=멀버리(Mulberry)
/사진=멀버리(Mulberry)

멀버리와 스테판 쿡은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이를 통해 순환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멀버리 CEO 티에리 안드레타(Thierry Andretta)는 “스테판과 제이크는 우리와 같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영국의 창의성과 장인정신을 선보이며, 순환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컬렉션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9월 16일부터 9일간 런던 소호의 폴란드 스트릿 프리-러브드 팝업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멀버리의 리젠트 스트릿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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