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키 워터하우스, 레드 튤 드레스 입고 패션 어워드 레드 카펫 빛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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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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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로얄 알버트 홀에서 열린 2023 패션 어워드에서, 배우이자 뮤지션이기도 한 수키 워터하우스(Suki Waterhouse)가 H&M 스튜디오의 홀리데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패션 업계의 빛나는 순간들을 기리는 자리로, 수키 워터하우스는 이 자리에서 특별히 제작된 스타일로 눈부신 모습을 드러냈다.

수키 워터하우스는 이날 행사에서 H&M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이자 여성복 디자인 책임자인 앤-소피 요한슨(Ann-Sofie Johansson), 그리고 스튜디오 컬렉션의 디자이너 카트린 도이치(Kathrin Deutsch)와 함께 레드 카펫을 밟았다. 그녀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볼륨감 있는 튤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여 모든 시선을 집중시켰다.

워터하우스가 입은 드레스는 바디쉬 부분은 스트랩이 없는 디자인으로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러플 스커트는 극적인 실루엣을 연출하며, 툴레 원단은 낭만적인 질감을 더해주었다. 그녀의 스타일링은 중앙 부분의 느슨한 웨이브로 된 금발 머리와 함께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액세서리로 완성되었다. 특히, 신발 선택은 드레스와 조화를 이루는 스트랩 디테일의 플랫폼 샌들로, 전체적으로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앤-소피 요한슨은 “이 연례 행사에서 패션 업계의 성취를 축하하게 되어 기쁘며, H&M 스튜디오 컬렉션을 통해 수키 워터하우스에게 매력적인 룩을 제공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H&M 스튜디오의 홀리데이 캡슐은 코르셋, 란제리, 테일러링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한 드레싱을 재해석한 컬렉션으로, 수키 워터하우스가 입은 드레스는 이 컬렉션의 커스터마이즈된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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