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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복지부도 해롭다고 인정한 ‘합성니코틴’…업계 반대로 담배법 개정안 국회 계류

액상형 담배의 핵심인 합성니코틴을 담배에 포함해 규제하려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액상담배업계의 반대로 국회 상임위원회의 소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한국과 일본, 콜롬비아를 제외한 35개국에서 합성니코틴 액상 전자담배를 담배에 준해 규제하고 있어 법 개정에 대한 논란이 거셀 전망이다.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에 따르면 합성니코틴을 규제하기 위해 담배의 정의를 확대하는 내용의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논의됐으나 통과하지 못고 계류됐다.국민의힘 박성훈 의원 등은 담배의 원료 범위를

‘수출이 효자’…한화에어로 작년 매출 11.2조·영업익 1.7조 ‘사상 최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국내 방산 업계 최초로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실적을 견인한 수출이 올해도 대규모로 예정돼 있어 실적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1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7247억원으로 전년보다 190.2%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1조2462억원으로 전년 대비 42.5% 증가했다. 순이익은 2조5452억원으로 160.5% 늘었다.회사 측은 "지난해 처음 연간 수출이 내수를 넘어서며 본격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문을 열었다"고 의미를 부여

반도체·자동차·의약품으로 번지는 트럼프 관세 폭풍…한국 경제 타격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 관련 산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담은 포고문에 서명하면서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에 대한 관세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부과되는 25% 관세에 대해 "예외나 면제가 없다"고 못박았다.우리나라의 수출 주력업종인 반도체와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정보유출 논란 딥시크 불똥, 중국산 커넥티드카로 확산…”민감정보 수집 가능성”

최근 확산되고 있는 중국 생성형 AI(인공지능) 딥시크의 정보유출 우려가 BYD(비야디)를 비롯한 중국산 커넥티드카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 자동차의 한국 진출이 본격화하면서 중국산 커넥티드카가 개인정보 유출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중국을 포함한 해외 커넥티드카 기술·부품의 사용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련 법제와 제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커넥티드카는 자동차 내외부가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된 차량을 의미하는데, 커넥티드카를 차량 관제용 사물인터넷(IoT)에 가입된 차량으로 한정할 경우 작

[재무제표 읽는 남자] 숫자로 풀어보는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 돌파

새해가 밝았다. 활기차고 기대가 넘쳐야 하지만 경기 전망은 우울하다. 모든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항상 만사형통이면 좋으련만 그러지 못할 때가 존재하는 법이다. 그렇다고 좌절하거나 슬퍼할 필요는 없다.역발상의 기회다. 오히려 장기 투자자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 다만 2~3년을 내다보고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주의 깊게 산업의 흐름을 살펴보고, 앞으로 다시 호황을 맞을 산업과 그 안에서 살아남을 기업을 가려내면 성공투자가 가능하다.석유화학 산업은 오랫동안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 축을 담당해 왔다. 플라스틱·합

“청약일 바꿀만 했네”…세종 ‘줍줍’ 1가구에 57만명 운집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세종시 도담동 소재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주상복합 아파트 무순위 청약 1가구에 약 57만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2017년 당시 분양가가 책정돼 시세 대비 약 3억원의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이 흥행 요소로 꼽힌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H3블록 아파트는 이날 전용면적 84㎡B형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서 56만8735명의 청약자를 받았다.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흥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의 분양가는 3억2100만원이다. 작년 12월 23일 같은 평형이 6억3000만원(19층)에 팔린 것과 비교해 3억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됐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주택 소유 여부 및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었다. 아울러 전매제한 기간이 끝나 당첨 즉시 전매할 수 있고 실거주 의무기간도..

김기홍號 JB금융, 역대 최대 실적 달성···주당 680원 배당 결정 [2024 금융사...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비이자이익을 큰 폭으로 성장 시키며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더불어 역대 최저 수준의 영업이익경비율을 기록하며 경영 효율성을 개선하는데도 성공했다. 김 회장은 올해에도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중심의 질적 경영을 최우선 전략 과제로 설정했다. 상반기에는 적극적인 영업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상반기 성과를 토대로 위험가중자산을 조정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6일 JB금융그룹이 발표한 ‘2024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JB금융그룹은 지난해 전년(5860억원) 대비 15.6% 증가한 6,775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다. 4분기 별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1,144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 성장 견인 2024년 누적 총영업이익은 전년(2조147억원) 보다 9.9% 증가한 2조 2149억원을 기록했다. 기준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줄어들며 이자이익 성장이 주춤했지만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총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24년 이자이익은 1조9760억원으로 전년(1조9066억원) 보다 3.6% 증가했다. 지난 12월 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41조7000억원으로 2023년 말(39조9000억원) 보다 2조원 가까이 증가했지만 NIM이 3.12%까지 하락하며 이자이익이 축소됐다. 2023년 말 기준 NIM은 3.25%로 1년 새 0.13%포인트 하락했다. NIM은 금융기관이 자산운용으로 발생한 수익에서 자금조달비용을 차감한 후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수치다. 즉 JB금융은 2024년 이자수익보다 이자비용이 더 많이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JB금융의 지난해 누적 이자수익은 7.1% 늘어난 반면 이자비용은 11.4% 증가했다. 총영업이익 성장은 비이자이익이 이끌었다. 지난해 비이자이익은 전년(1081억원) 보다 무려 121.0% 증가한 2389억원을 기록했다. 총영업이익 중 비이자이익 비중은 10.8%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리스이익이 소폭 줄어들었지만 유가증권·외환/파생관련·신보/주보/예보료·수수료 이익이 고르게 성장하며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특히 유가증권관련 이익은 전년(749억원) 보다 141.0% 증가한 1804억원의 순익을 나타내며 비이자이익 순익 창출 1위를 기록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순수 영업력을 나타내는 충당금적립전이익이 전년(1조2424억원) 보다 11.5% 늘어난 1조3847억원을 나타냈다. 이익 성장에 각종 수익성 지표도 증가했다. 12월 말 기준 기업의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가를 나타내는 ROA는 전년(0.99%) 대비 0.07%p 증가한 1.06%를 기록했다. 기업의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가를 보여주는 ROE 역시 전년(12.1%) 대비 0.90%p 늘어난 13.0%를 기록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동일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시현했다”고 자신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0.9%포인트 개선된 37.5%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전년(4424억원) 보다 8.2% 증가한 4786억원을 나타냈다. 송정근 JB금융 CFO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여전히 높은 수준의 가계 부채, 경제 성장률 하향 전망 등 여전히 불안정한 금융시장을 대비하여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를 유지하되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2025년에는 개선 비용률도 하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건전성 관리는 미흡···연체율 1%대로 증가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한 건 건전성 지표가 악화됐기 때문이다. 12월 말 기준 JB금융의 연체율은 전년 동기(0.93%)보다 0.20% 늘어난 1.13%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같은 기간 0.05% 증가한 0.91%를 나타냈다. JB금융 관계자는 “기업여신은 현금흐름 위주의 심사로 여신심사를 강화하고 잠재부실업체에 적극 디마케팅을 추진할 것이고 가계신용여신은 필터링 강화 및 한도 감액, 비대면 수익성&건전성 예측 모형을 고도화해 건전성 관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건전성 지표가 악화에 더해 NPL커버리지 비율도 떨어졌다. NPL커버리지 비율은 잠재적인 부실채권에 대처할 수 있는 손실 흡수 능력을 의미하기 때문에 높을수록 좋다. 12월 말 기준 JB금융의 NPL커버리지비율은 138.0%로 지난해 같은 기간(143.4%)보다 5.40% 줄어들었다. 주주환원 정책의 핵심 지표인 CET1비율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2.20%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12.15%) 대비 0.0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JB금융 관계자는 “현 수준의 자본비율이 최소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B금융의 2024년 말 기준 자산 총계는 66조7720억원으로 1년 만에 3조원 이상 증가했다. 자본 총계는 같은 기간 11.9% 증가한 5조 7248억원을 기록해 6조원에 근접했다. 전 계열사 모두 실적 성장 성공...광주은행·JB우리캐피탈 두각 JB금융의 전 계열사는 지난해 모두 실적 성장에 성공했다.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전북은행은 전년(2045억원) 대비 8.2% 증가한 2,212억원을, 광주은행은 전년(2407억원) 대비 21.6% 증가한 2,927억원을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비은행 계열사 순익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JB우리캐피탈은 전년(1875억원) 대비 19.4% 증가한 2,23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였다. 송정근 CFO는 “광주은행과 JB우리캐피탈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JB금융의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JB자산운용은 55억원을, JB인베스트먼트는 39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였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대비 12.2% 증가한 38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였다. JB금융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들은 부동산 경기 위축, 가계대출 리스크 증가, 정치 불안 등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영 환경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올해 RoRWA 관리 집중...주주가치 제고 의지 강조 김기홍 회장은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올해 RoRWA 중심의 질적 경영을 최우선 전략 과제로 설정했다. 김 회장은 “저희 그룹은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위험 조정 수익성 지표인 RoRWA 위주의 질적 경영을 최우선 전략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상반기에는 적극적인 영업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상반기 성과 분석을 토대로 계획을 조정하는 등 유연한 대응 전략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신상품 및 플랫폼 강화를 통한 성장도 예고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8월 말 광주은행과 토스뱅크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공동대출은 5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견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전북은행 또한 카카오뱅크와 공동 대출 상품 출시를 위한 인허가 과정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올해 상반기 중에 상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외국인 전용 애플리케이션 브라보 코리아의 시작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거의 1년 동안 준비해 온 브라보 코리아가 오늘 1차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이 플랫폼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생활 정보와 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그룹은 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저희 계열사들이 외국인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 68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하였다. 지난해 실시한 분기배당 315원을 감안한 배당성향은 28% 수준이다. 이와 함께, 2024년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자사주 가운데 200억원 규모를 소각하였다.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을 감안한 JB금융의 총주주환원율은 32.4%에 해당한다. JB금융지주는 지난 9월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에 이어 이번에 이행평가를 포함한 ’2025년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의지를 구체화했다. 김 회장은 “올해에도 대내외 경제여건 및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JB금융그룹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웰컴금융 2세 경영 ‘속도전’에 흔들리는 실적…해외사업·자산건전성 ‘경고등’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2세 경영 체제로 급격히 전환하는 가운데, 해외사업 부진과 자산건전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했다. 손종주 회장의 장남 손대희(41) 사장이 웰컴에프앤디 사장으로 선임되며 경영 전면에 나섰지만, 저축은행 부문 실적 하락과 불투명한 해외사업 성과가 과제로 떠올랐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금융그룹은 연초 "주주로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손종주 회장의 장남 손대희 사장을 웰컴에프앤디 사장으로 전격 선임했다. 1983년생인 손 사장은 2015년 웰컴저축은행 입사 후 웰컴에프앤디 전략경

삼성전자, 국내 이통사 모두 AI 올인, 업계 넘나드는 AI 경쟁….“어제의 동지가...

삼성전자와 SKT·LGU+ 국내 이동통신사 모두가 AI서비스에 뛰어들면서 삼성전자와 이통사 간의 묘한 ‘경쟁구도’가 생기는 모양새다. 향후 주요 AI서비스가 ‘유료화’될 경우 이같은 경쟁구도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지난달 23일 삼성전자는 AI기능을 강화한 갤럭시S시리즈 신작 ‘갤럭시S25 시리즈’를 새롭게 공개했다. 여기서 흥미로운 대목은 삼성전자가 강조한 AI비서를 비롯한 AI 주요 기능들이 국내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AI 주요 기능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AI 비서 서비스인 ‘에이닷’

아모레퍼시픽, 300만 자사주 소각…”688억5000만원 규모”

아시아투데이 이창연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자사주 소각 계획을 6일 공시했다. 발행주식 총수 대비 3.13%에 해당하는 300만주를 소각한다. 이는 지난 5일 종가 기준 688억5000만원 규모다. 1주당 가액은 500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13일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이행하는 것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주주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호찌민서 만난 프랑스’ 바리아붕따우…”관광·휴양 모두 잡았다”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작은 어촌 마을이었던 호찌민은 19세기 프랑스의 도시 계획으로 베트남의 가장 큰 도시가 됐다. 베트남의 영혼과 심장으로 불리는 호찌민은 공업의 중심지며 베트남에서 가장 큰 도시로 새로운 유행을 만드는 곳이다. 이와 반대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바리아 붕따우(Ba Ria-Vung Tau)는 호찌민시에서 약 100km(차량 약 2시간 30분 소요) 떨어져 있으며, 도로와 해상 교통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베트남 남부의 숨은 보석과 같은 붕따우는 태양이 내리쬐는 아름다운 해변, 풍부한 자연 경관, 그리고 독특한 문화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도로 확장, 신공항 건설 등 교통 편의성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이동 시간이 단축돼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됐다. 향후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베트남은 현재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골프 여행 시장 중 하나다. 약 80여 개의 국제 수준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10년 동안 세계적인 골프 코스 디자이너들이 베트남 전역에서 수준 높은 골프장을 개발하면서 아시아 최고의 골프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골프 여행과 고급 휴양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고 호치민시, 다낭, 하노이 등 주요 도시와 인접한 고급 골프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골프여행협회(IAGTO)는 베트남을 '아시아 최고의 골프 여행지'로 수차례 선정한 바 있다. 2023년 기준 약 30만 명의 한국 골퍼들이 베트남을 방문했으며, 저비용 항공사(LCC) 노선 확대에 따라 한국-베트남 간 골프 여행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개장한 베트남 남부의 호짬(Ho Tram)에 위치한 더 블러프스 그랜드 호짬(The Bluffs Grand Ho Tram)은 세계 100대 골프 코스에 이름을 올린 베트남의 대표적인 골프장이다. 이 곳을 설계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골프 레전드인 그렉 노먼(Greg Norman)은 모래언덕에서 진정한 링크스 골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라고 극찬했다. 해안가의 자연 모래언덕과 바람을 활용한 정통 링크스 스타일로 설계돼 자연의 변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코스는 총 파71, 7007야드로 구성돼 있으며, 자연 지형을 형태로 완성됐다. 5개의 파3 홀과 4개의 파5 홀, 그리고 9개의 파4홀로 이루어져 일반 골프장과는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4번~7번홀의 파3-파5-파5-파3 파 로테이션(Par Rotation)은 국내 골프장에서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독특한 구성이다. 마지막 18번홀(파4)은 489야드의 긴 오르막 코스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이 곳은 호치민시에서 남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차량으로 약 2시간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리조트 단지 내에는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호짬(Intercontinental® Grand Ho Tram), 홀리데이 인 리조트 호짬 비치 (Holiday Inn Resort Ho Tram Beach )및 익소라 호짬(Ixora Ho) 등 3개의 5성급 리조트로 구성되어 있다. 약 1100개의 스탠다드 및 스위트룸, 164개의 콘도텔 및 46개의 빌라를 포함하여, 1300개 이상의 객실을 갖춘 대규모 리조트 단지다. 베트남 관광청은 "2025년은 베트남과 한국 간의 교류가 더욱 깊어지는 해로 붕따우시는 한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며 "더 블러프스는 양국 관계의 긍정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ESG 리더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글로벌서 ESG 경영 성과 인정받아

[녹색경제신문 = 박금재 기자] 재계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ESG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제 ESG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ESG는 환경적 건전성(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경영 전략이다. ESG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이에 <녹색경제신문>은 ESG를 이끄는 사람들을 연중 기획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註)>카카오페이가 글로벌 시장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20

두산스코다파워 체코 상장… “유럽 원전 시장 공략”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 프라하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1516억원을 모금했다. 두산은 R&D 및 유럽 원전 시장 공략에 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 박성배 교수, 유튜브 월간 조회수 2억 뷰 돌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유튜버학과 박성배 학과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Musician Park'이 지난 1월 한 달간 총 2억뷰를 기록하며 월간 조회수 2억뷰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박 교수의 유튜브 채널은 지난..

4분기 호실적 낸 아마존, 1분기 예상 실적 실망감에 시간외 주가 급락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작년 4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회사가 제시한 올해 1분기 예상 실적이 투자자들을 실망시키면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다.아마존은 6일(현지시간)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877억9000만 달러(271조6945억원), 주당 순이익은 1.8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주당 순이익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분석가들의 평균 예상치 1.49달러를 크게 웃돌았으며 매출도 시장 기대치보다 소폭 높았다.부문별로 보면 온라인 소매 판매 매출이

네이버, 국내 플랫폼 기업 최초 매출 10조 역사 썼다

네이버가 국내 플랫폼 기업 중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조원 고지에 올랐다.네이버는 7일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2조88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7% 늘어난 5420억원을 기록, 시장 전망치(5311억원)을 넘어섰다.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성장한 10조737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9% 늘어난 1조9793억원으로 집계됐다.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연간 매출 10조원을 달성한 것은 네이버가 처음이다.네이버는 2

[풀·꽃·나무 이야기] 이쁜 꽃이 빨리 저 아쉬운 ‘무스카리’

2월7일의 꽃은 '무스카리'(Muscari), 꽃말은 '실망, 실의'이다.작은 종 모양의 파란 꽃이 포도송이처럼 모여 피는 귀여운 꽃이다. 꽃말은 꽃이 빠르게 시들기 때문인데, 인생의 덧없음을 상징하는듯 하다.꽃은 청색인 게 대부분이지만 흰색이나 형태가 좀 다른 것도 있다. 알뿌리 식물로 키우기 쉬우며, 가을에 심어 두면 봄에 꽃을 피운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면 더욱 건강하게 자란다.무스카리는 우리에게 ‘실망은 있어도 좌절하지 말라’고 말하는 듯 하다. 시든 꽃 뒤에는 새로운 꽃이 피어나듯, 우리의 삶에도 실패는 성공의 토

트럼프 발 ‘관세전쟁’ 위기감에…국내 금 거래액 3일 연속 역대 최고 경신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이 시작한 관세전쟁이 격화할 기미를 보이면서 금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둘러싸고 주요국 간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금 거래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금 거래대금은 1088억3637만원으로 거래소 금 시장이 개장한 2014년 3월 24일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거래소 일일 금 거래대금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금 거래대금은 지난 3일 591억5286만원,

개발 수순 밟아가는 KTX광명역 철도부지…광명시·코레일, 용역 착수

KTX광명역 인근 지역을 미래형 복합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광명시와 코레일은 행당 지역에 상업·업무시설을 조성해 국제 행정 업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5일 경기 광명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KTX광명역 일원 개발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명역 인근 개발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 구역' 정책에 따른 작업이다. 광명시와 코레일은 광명역 주차장 부지 등 2만6000㎥ 규모의 역세권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2

‘부활의 노래’ 부른 대한전선…13년 만에 매출 3조 돌파

대한전선이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2011년 이후 13년 만이다. 회사 본업인 케이블과 설루션 사업만으로 거둔 사실상 사상 최대의 실적이다.영업이익도 2007년 이후 처음 11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관련업계에는 대한전선이 부활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대한전선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2820억원, 영업이익 114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당기 순이익도 73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5.4%, 43.6% 증가했다.작년 4분기 매출은 8247억원, 영업이익은 21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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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동 고기집 한마음 정육식당에서 다양하게 즐기는 소고기!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지글지글거리는 불판에 고기를 구워 먹고 싶은데요. 그래서 장기역 3번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장기동 고기집을 방문했습니다. 2층에 위치한 한마음 정육식당으로 간판이 커서 찾기 쉽고, 주차는 옆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하면 주차 지원이 가능해요. 주소 :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4로 120 2층 영업시간 : 금 ~ 일 11:30 - 22:00 / 월 ~ 목 14:30 - 22:00 전화번호 : 0507-1359-6079 매장으로 들어 오니 앞쪽에 정육 코너가 있어서 분주하고 고기를 손질하는 모습이 보이고요. 위에 고기가 매달려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알고보니 모형이었습니다. 안쪽에는 꽤 넓은 놀이방이 있어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었고.......

스팸 김치볶음밥 레시피 매일 맛있는 김치볶음밥 집밥 캔햄 요리

스팸 김치볶음밥 김치볶음밥 한 그릇 요리 집밥 캔햄요리 언제나 늘 맛있는 볶음밥 종류 중 하나인 김치볶음밥이에요.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주말 메뉴로 추천해 드려요. 이번에는 지난 설 명절 때 선물 받은 스팸을 넣고 볶았어요. 두 번의 명절을 보내면서 캔 식재료들은 떨어질 날이 없는 듯해요. 스팸 같은 캔햄은 기본 참치캔, 과일캔 등등 김치볶음밥은 매일 먹어도 맛있는 한 그릇 요리지요? 오늘 볶음밥에는 주재료 딱 3가지 익은 김치 / 캔햄 / 밥만 있으면 돼요.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스팸 김치볶음밥으로 주말 점심 메뉴 간단한 점심 한 끼 메뉴로 추천해 드려요. 김치볶음밥 스팸 김치볶음밥 만드는 법 밥 2공기(즉석밥 2개), 익은.......

유럽 기차여행! 레일유럽 – 아날로그 필름 여행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럽 기차여행 소식으로 제가 다녀온 유럽 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먼저 저는 레일유럽 이라는 상품을 이용해서 다양한 장소를 기차 로 이동하였습니다 캐리어가 있어서 좀 힘들긴 하지만 캐리어 보관 하는 장소도 잘 마련 되어 있고 결과적으로 즐거운 여행 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디 일단 유럽 기차여행 에서는 동선을 잘 짜야 하고 미리미리 어디로 이동하고 어디에서 몇일 묵을지를 잘 판단 해야 합니다 물론 어떤 변수가 어떻게 작용하여 여행 이 어떻게 계획이 변경 될지 모르지만 교통 수단이라는 큰 벽을 하나 허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멋진 건축물 맛있는 음식 다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시차 적응은 어쩔.......

“여기 진짜 맛있다…” 강원도 토박이들이 인정한 1티어 맛집 4곳

강원도는 그 자체로 매력적인 여행지일 뿐만 아니라,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들이 숨겨져 있다. 이번에는 강원도 홍천, 양양, 속초에서 놓치면 안 될 맛집들을 소개한다.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들과 함께 군 시절의 추억도 떠오르는 곳들이 있어 방문할 이유가 충분하다. 강원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맛집들을 미리 확인해보자.1. 홍천의 추억을 담은 ‘가보자토종순대국밥뼈다귀해장국’홍천에는 군 시절 추억이 깃든 맛집이 있다. 이곳에서는 풍성한 콩나물과 라면 사리가 듬뿍 들어간 뼈해장국을 만날 수 있다. ‘가보자토종순대국밥뼈다귀해장국’은 인심이

10년 넘게 라식 부작용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출처 : 유튜브 극과긁뉴스 ‘안경사vs안과의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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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 주변 센텀시티에서 놓치면 안 될 장소는?

[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부산의 대표적인 전시·컨벤션 센터인 벡스코(BEXCO)는 센텀시티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다양한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벡스코 방문 후,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한다.먼저, 벡스코와 인접한 신세계 센텀시티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곳이다.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스토랑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한곳에 모여 있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특히, 백화점 내에 위치한 스파랜드는 현대적인 시설과 다양한 테마의 찜질방을 갖추고 있어 쇼핑 후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이다.